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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같은 태국 홍수 위성사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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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 항공 우주국(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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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태국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태국 방콕 홍수사태는 29일 바닷물이 만조와 겹치면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홍수 사태로 태국에서는 377명이 숨지고 18조원대의 경제적 피해를 입어경제성장률이 1.5%나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개된 태국 홍수 위성사진은 최근 홍수 피해 후 촬영된 방콕 북부 아유타야 지역과 차오프라야강 인근 지역과 지난 7월 11일 시가지가 뚜렷했던 사진을 비교한 것이다.

태국 위성사진에는 전체적으로 녹색이며 시가지가 보이는 홍수 피해 이전과는 달리 최근 촬영된 태국 위성사진은 도시가 완전히 물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오후 현재 역시 방콕 북부로부터 쏟아져 내려오고 있는 강물이 도심을 가득 메우고 있다. 왕궁 담벼락 위까지 차오른 강물로 인해 방콕 북부와 동·서부는 이미 침수됐다.
태국정부는 방콕 북부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일부 도로를 파헤쳐 수로로 바꾸어 강물을 최대한 빨리 바다로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시내 도로는 대부분 차단됐고 돈므앙 공항도 폐쇄 됐다. 태국정부는 만조가 끝나는 오는 월요일까지 임시공휴일을 선포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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