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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내 식당도 내년까지 10개소를 건축해 급식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전국 지역별로 식약청과 복지단, 군 감찰단 등으로 합동위생 점검반을 구성해 예비군 급식업체에 대한 위생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방예비군의 전투장구류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 113억원을 편성했으며 방탄헬멧과 방독면 등의 장구를 2015년까지 100%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해당지역 예비군들과 민간차량을 부분 동원할 수 있도록 전시법령이 수정됐다. 지금까지는 북한과의 전면전 사태에 대비한 총동원 개념만 있었으나, 부분 동원에 대한 규정을 새로 만든 것이다.
현재 전국에 해당 예비군은 약 14만명, 차량은 2000여대다. 해당 예비군과 차량은 이달 중 각각 소집통지서와 임무고지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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