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년부터 예비군 훈련실비 1만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내년부터 예비군 훈련실비 1만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앞으로 일반훈련 예비군들의 동원령이 강화되는 반면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군 당국은 26일 "내년부터 예비군의 식비를 6000원으로 인상해 훈련 실비가 교통비 4000원을 포함해 1만원"이라고 밝혔다.

예비군 훈련장내 식당도 내년까지 10개소를 건축해 급식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전국 지역별로 식약청과 복지단, 군 감찰단 등으로 합동위생 점검반을 구성해 예비군 급식업체에 대한 위생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방예비군의 전투장구류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 113억원을 편성했으며 방탄헬멧과 방독면 등의 장구를 2015년까지 100%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해당지역 예비군들과 민간차량을 부분 동원할 수 있도록 전시법령이 수정됐다. 지금까지는 북한과의 전면전 사태에 대비한 총동원 개념만 있었으나, 부분 동원에 대한 규정을 새로 만든 것이다.
동원령은 충무3종과 충무2종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서해5도에 국지도발이 발생할 경우 충무3종이 발령되고 서해 5도 일대 병력과 차량이 동원된다. 국지도발이 확대되면 인천.경기지역 병력과 차량도 추가로 동원된다. 이후 전면전에 돌입하면 충무2종을 발령해 전국에 있는 예비군과 차량이 총동원된다.

현재 전국에 해당 예비군은 약 14만명, 차량은 2000여대다. 해당 예비군과 차량은 이달 중 각각 소집통지서와 임무고지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