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6일 "일본산 냉장명태 2600㎏에서 방사성물질 세슘(134 Cs+137 Cs)이 1.12베크렐(㏃)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품 허용기준치(370㏃/㎏)의 0.3% 수준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산 수산물 중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모두 7건이라고 밝혔다. 활백합 1건, 냉장대구 4건, 냉동방어 1건, 냉장명태 1건 등이며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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