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일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미국 업체 리빙소셜과 인수합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빙소셜은 그루폰에 이은 세계2위 소셜커머스 업체다.
계약사항에 따라 구체적인 인수합병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 대표는 상장을 추진 중인 리빙소셜의 지분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회사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리빙소셜은 기업 가치만 3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 소셜커머스를 도입한 티몬은 최근 자금난에 따른 해결책으로 회사 매각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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