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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유르스 윌리스' 능가..'숨바꼭질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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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송지효가 ‘유르스 윌리스’ 유재석을 능가하는 숨바꼭질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 1부 '런닝맨' 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긴박감 넘치는 승부를 벌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배우 박준규와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엠블랙 이준을 특별게스트로 맞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블루팀(재석, 지효, 석진, 광수, 이준)과 레드팀(종국, 하하, 박준규, 개리, 빅토리아)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 알람 달고 숨바꼭질 수행했다. 블루팀은 역사 박물관 곳곳에 숨어야 했고, 반면 레드팀은 숨어있는 블루팀을 찾아야 했다. 대신 블루팀은 일정시간이 되면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는 규칙에 따라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블루팀에 속한 유재석과 이준은 레드팀에게 붙잡히지 않고 서울역사박물관 이곳 저곳을 이용해 레드팀을 피해 숨어다녔다. 지난주 최단시간 붙잡힌 유재석은 물론 이준도 능력 이상을 발휘해 숨었지만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을 능가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유일한 홍일점 송지효, 그녀는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물을 교묘하게 이용해 한 시간 동안 붙잡히지 않고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엠블랙 이준 박준규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이어나갔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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