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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日애니 '겨울연가'프로모션…도쿄돔 5만 명 운집

최종수정 2009.09.30 18:43 기사입력 2009.09.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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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배용준이 지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일본 첫 방영을 기념하는 이벤트에 참석, 5만 여 팬들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지난 27일 일본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배용준은 29일 최지우와 함께 7년 만에 한 무대에 서 더욱 관심을 높였다. 이날 두 사람은 300 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오전 11시 한 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넘도록 도쿄돔 이벤트를 가졌다.

이벤트가 시작하기 전 새벽부터 일본 전역은 물론 아시아와 미국 등지에서 몰려온 팬들로 도쿄돔은 2km 길이의 관람객 줄로 둘러 싸여 진풍경을 연출했다.

애니 '겨울연가'의 1부 시사가 끝나고 배용준은 '겨울연가' 음악과 함께 무대 뒤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고, 최지우는 무대 아래에서 리프트를 타고 무대 위로 올라왔다. 배용준은 4층까지 빼곡히 들어찬 관객석을 바라보며 감격스러워 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와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출하듯 최지우와 깜짝 포옹했고, 이 광경을 본 관객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배용준과 최지우가 무대 뒤에 있던 눈사람 모양의 열기구를 타고 도쿄돔 전체를 돌며 관객들과 하나하나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나누던 광경이었다. 두 눈사람의 열기구는 돔을 반 바퀴씩 돌고 중간에 만나 눈사람끼리 입맞춤을 하는 '겨울연가'의 한 장면을 연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배용준이 3, 4층의 관객들을 위해 열기구로 또 한 바퀴를 돌자 예상치 못했던 관객들은 끊임없이 하얀 손수건을 흔들며 환호했다. 또 '욘사마, 사랑해요'를 외치며 안부를 묻고 눈물의 재회를 나눴다. 배용준은 벅차 오르는 감동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퇴장 후에도 배용준과 최지우는 리프트를 타고 예정 없이 다시 무대에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발걸음을 돌리던 관객들은 모두 다시 돌아와 배용준의 마지막 인사에 귀 기울였다.

이날의 이벤트는 일본 전역의 24개 극장에서 위성 생중계 됐고, 극장 관객 5000여 명이 도쿄돔의 4만5000명 관객들과 감동의 순간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배용준, 최지우 이외에도 함께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한 강요환, 이세나, 이영유가 함께해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한 토크쇼를 가졌다. 이어 강요환, 이세준 등 애니메이션의 OST를 부른 가수들은 라이브 무대를 펼치지고 했다.

배용준의 이번 일본 방문은 2008년 5월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참석을 위해 오사카를 방문한 데 이어 1년 4개월 만이다.

한편 배용준은 30일 한국의 장인들과 함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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