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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소위, '명태균 특검법' 상정…野, 24일 재논의 후 의결

법사소위, '명태균 특검법' 상정…野, 24일 재논의 후 의결

與, 반발하며 퇴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17일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특검법에는 20대 대통령 선거 및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담겼다. 여당은 숙려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법안을 상정한 데 반발하며 퇴장했다. 국민의힘 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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