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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다음주 하루 휴진"

전국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다음주 하루 휴진"

전국 20대 주요 의대 교수 25일부터 사직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에 들어간다. 대학별 사정에 따라 잔류 인원은 일단 다음 주 하루 휴진하고, 이후 총회 논의를 거쳐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4월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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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가석방 보류 판단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심사위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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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4)가 4년 만에 다시 뛰었다. 이봉주는 지난 21일 '제28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50m 거리를 달렸다.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도 이봉주의 곁을 지키며 함께 달렸다. 대회에는 15개국 외국인 200여명 등 5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봉주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 100% 좋아진 건 아니고 60% 정도"라며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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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산업·IT

  • "맛있는 과일? AI가 골라드려요"

    롯데마트와 슈퍼가 인공지능(AI) 선별 수박, 참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5일부터 ‘AI 선별 수박(4㎏ 이상·국산)’은 2만 4990원에, ‘AI 선별 참외(1.2㎏·봉·국산)’는 1만 45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신선 식품의 대표 상품군인 과일에서는 수박, 참외, 오렌지 등 총 14개 품목의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 "수출이 효자" KG모빌리티
    올해 1분기 흑자전환

    KG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298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KG모빌리티 영업이익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만에 15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22일 KG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매출액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같은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 취임 한 달 장인화號
    포스코그룹 '7대 미래혁신과제' 수립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7대 미래혁신과제를 수립했다. 취임 후 장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와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혁신 과제를 정했다.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이사회 전략

  • "전기차 보조금 늘리고 버스전용차로 진입 허용하자"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하고 일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에 전기차 진입을 허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꺾인 국내 전기차 시장 수요를 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업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22일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한 핵심 보급 전략'을 주제로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강남훈 KAIA 회장

정치·사회

트렌드

  • 야구장 더그아웃서 '실시간 볼 판정 확인' 가능해진다

    야구장 더그아웃에서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의 판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3일부터 각 구장에 ABS 판정을 심판과 거의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인이어)를 제공한다. KBO는 "수신기는 기록원 등 더그아웃 내 팀원 중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다"며 "수신기 판정음과 심판의 판정이 다를 경우, 다음 투구 이전에 심판에게 확인 요청이 가능하다. 이닝이 종료되는 카운트

  • 하이브 방시혁·어도어 민희진 갈등 배경은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를 제작한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빚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립 후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조해온 하이브였기 때문에, 본사와 산하 레이블 간 갈등은 유례가 없는 사건이다. 당장 컴백을 앞둔 뉴진스에 끼칠 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이브는 22일 오전 민희진 대표와 또 다른 경영진 A씨 등을 대상으로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 올 가을, 전국 미술축제 잇는 'K-아트 페스티벌' 열린다

    "K-컬처의 뿌리인 순수예술이 국내외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소규모, 일부 지역에 한정한 예술 축제의 몸집을 불려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야 한다” 올해 가을, 전국의 미술축제를 하나로 잇는 'K-아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통합한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국

  • '청불' 영화·비디오…연령 18→19세로 변경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및 비디오물의 관람 연령이 19세로 변경된다고 22일 전했다. 그동안 영화비디오법상 청소년은 '청소년 보호법'과 달리 18세 미만(고교 재학 중인 학생 포함)의 자로 명시돼 있었다. 지난해 청소년 연령 기준을 청소년 보호법과 일치하도록 하는 영화비디오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19세로 바뀐다. 이에 따

골프

  • ‘TGL 멤버’ 김주형 “우즈는 우리 편”

    김주형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팀이 됐다. 우즈가 단장을 맡은 스크린골프 리그 TGL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22일(현지시간) "김주형과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골퍼들로 구성된 팀 명단을 확정했다"며 "나의 팀원들과 함께 주피터 지역을 자랑스럽게 대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만나게 될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에 대해선 "대단한 실력

  • 카카오 VX, 9홀 셀프 라운드 세라지오 GC 이벤트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위탁운영하는 골프장 세라지오 GC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 새싹 골퍼들을 위해 9홀 셀프 라운드를 특별 할인가격으로 서비스한다.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몰고 플레이를 진행한다. 9홀 그린피와 카트비, 떡볶이와 튀김을 포함한 식음료, 간식 꾸러미가 주중 라운드 기준 1인 6만5000원에 제공된다. 예약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세라지오 GC 예약실로

  • ‘마스터스 챔프’ 셰플러 2연승…‘시즌 4승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연승을 달성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 잔여 3개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3타 차 완승(19언더파 265타)을 거뒀다. 지난주 마스터스 우승 이후 2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4승째이자 통산 10승째,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50억원)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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