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8곳 중 6곳, '15% 이상' 예상 씨티 "연간 경상흑자 4000억달러 이상" 전망예상 뛰어넘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끌어 비IT 수출 회복엔 여전히 회의적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면서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됐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해외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 전망치는 평균 14.7%로 집계됐다. 6월 말 14.0%보다 한 달 만에 0.7%포인트 높아졌다. 평균 전망치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프로젝트의 마지막 퍼즐은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로봇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갖췄지만, 기술만으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전문가들은 향후 3년 안에 낡은 규제를 걷어내고 대규모 실증 환경과 데이터 활용 기반, 인재·투자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부가 기업의 기술을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할 기반을 얼마나 빠르게 마련하느냐에 메가프로젝트의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다. '움직이는 기계'서 '판단하는 AI'로…법·제도 전환 시급전문가들이 가장 시급한
주식을 블록체인을 통해 24시간 내내 거래할 수 있는 '토큰 주식' 거래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서 토큰 주식이나 이를 추종하는 무기한 선물 상품도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토큰 주식이란 기존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수탁기관에 보관하고 온체인 토큰으로 변환한 주식을 말한다. 10일 RWA 분석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세계 토큰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8일 기준 23억6992만달러(약 3조3411억원)이다. 이는 올해 1월1일(6억7301만달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맞물려 추진돼 온 산하 공공기관 6곳의 부산 이전 논의가 지연되면서 '별도 이전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과 맞물릴 경우 해수부 산하기관 가운데 일부가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거나, 이전 지원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산에서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 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아 행정·산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당초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국토교통부가 8~9월 중 2차 공공기관 이전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며 "발표가 임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반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 중 하나는 이른바 '총수 과징금' 신설 방안이다.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계열회사를 누락할 경우, 누락된 계열사들의 자산총액과 연평균 매출액 합계 중 더 큰 금액의 최대 10%를 총수 개인에게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이다. 공정위는 하반기 중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제도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정률 10% 과징금 도입…'강력 처벌' 의지 반영10일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 개인에 대한 '정률 과징금' 도입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 업무보고가 처음이다. 앞서 주병기 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10일 오전 8시 10분부터 1호선 용산역에서 상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혜화역 및 용산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집회시위로 인해 1호선 용산역 상행선(서울역·청량리역 방면)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외환시장 개입부터 장기 국채 발행 조정 가능성까지 잇달아 꺼내며 치솟은 미 장기 국채 금리를 억제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 이란전과 고질적인 재정적자로 장기금리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미 재무부가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 채권 트레이더와 시장 전략가들은 최근 베선트 장관과 미 재무부의 일련의 조치를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일 외환당국의 엔화 가치 부양 개입이다. 미
오픈AI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의 일부 버전을 챗GPT 무료 이용자들에게도 무제한 제공한다. 10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신 GPT-5.6의 경량 모델인 '루나'와의 텍스트 대화를 이번 주부터 무료 이용자와 저가형 '고'(Go) 요금제 이용자들에게 무제한 제공한다. 다만 이미지 생성과 음성 대화, 파일 첨부 등은 기존처럼 이용 가능 한도가 있다. GPT-5.6은 솔, 테라, 루나 등의 3가지 세부 모델로 구성된다. 이 중 루나는 성능이 가장 낮지만 속도가 가장 빠르다. 루나는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AI 지능 지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 이른바 '버스 하우스(폐버스 개조 청년 주택)'가 2030 세대의 거센 반발과 분노를 일으키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와 집값 상승 속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잃어가는 청년들의 주거 절망감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 정책 아이디어에 온라인상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발하면서도 씁쓸한 조롱성 밈(meme)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논란의 출발점은 최근 황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폐버스 개조 청년 주택)'다. 해당 구상은 네덜란드의 폐선박을
중국에서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고 옥수수밭에 숨어 지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이 남성을 두둔하는 동정 여론이 번져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연합뉴스는 홍콩 명보를 인용해 "중국 허난성 주마뎬시 시핑현 살인사건 용의자 샤푸강(51)이 전날 오후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시핑현에서 집을 빌려 잡동사니를 보관해온 샤 씨는 지난달 30일 사소한 시비 끝에 이웃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도피와 은신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 여러 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이후
베트남 제조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더 나은 임금을 찾아 해외로 떠나면서 해산물·섬유·의류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해외 취업 연 13~15만명"…베트남 제조업계 인력난 심화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트남 내무부 집계 결과 매년 13만~15만명의 베트남인이 해외 취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 체류 노동자는 약 90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돈은 연간 60억~70억
람보르기니가 첫 슈퍼 스포츠카인 미우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을 공개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미우라 60주년을 기념해 레부엘토 미우라 60° 오마주(Revuelto Miura 60° Homage)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시리즈는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과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의 협업을 통해 단 99대 한정으로 제작된다. 레부엘토 미우라 60° 오마주는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기간 람보르기니 라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NTT DOCOMO)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무선망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검증에 성공한 기술은 AI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특성과 실시간 무선망 환경을 종합 분석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예측하고 사용자별로 최적의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AI-RAN은 AI를 활용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무선 접속망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의 AI기반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은 향후 네트워크가 이용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돈 반면, 북미 시장은 미국의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 여파로 두 자릿수 감소했다. 특히 BYD와 체리 등 중국계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판매가 급증하면서 비중국 시장의 경쟁 구도도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10일 SNE리서치의 '2026년 7월 글로벌 월간 전기차·배터리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BEV·PHEV) 인도량은 459만8000대로 전년
모두투어는 다음 달 11일까지 여행상품 특별 혜택을 비롯해 무료 래플, 마일리지, 결제 혜택, 제휴 브랜드 혜택까지 한데 모은 대규모 전사 프로모션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여행·숙박을 비롯해 쇼핑·면세, 식음료, 금융·결제, 레저·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표 브랜드 55개가 참여한다. ▲여행 특가 및 타임딜 ▲결제 혜택 ▲무료 래플 ▲마일리지 이벤트 ▲브랜드몰 ▲라이브M 특별방송 ▲여행상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총 3000만원 상당의 무료 래플이다. 여행상품 구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수상작 '그로잉 스톤, 플라잉 페이퍼'와 장성호·임아론 감독 신작 '오! 마이 베이비'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공개된다. BIAF는 올해 국제경쟁 학생 부문 아홉 편, TV&커미션드 부문 여덟 편, 한국 단편 부문 열아홉 편을 10일 발표했다. 국제경쟁 학생 부문에는 '그로잉 스톤, 플라잉 페이퍼'를 비롯해 최원정 감독의 '새의 랩소디', 베를린국제영화제 선정작 '파이어 포켓',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 수상작 '볼 페이스' 등이 선정됐다. TV&커미션드 부문 작품은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오는 19일 4년4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 '빅(BiiiG)'을 발표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빅뱅은 신곡 발표 이틀 뒤인 21일 경기 고양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9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이어간다. 신곡 제목 'BiiiG'은 '크다'는 뜻의 영어 단어 'BIG'을 변형한 제목으로 팀명 '빅뱅(BIGBANG)'과 연결했다. YG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빅뱅이 신곡을 내는 것은
국가유산청은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10일 예고했다. 한 달간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전등사는 정족산에 자리한 사찰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정족산사고와 왕실 족보를 보관한 선원보각, 병인양요 승전지가 함께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고려 시대 가궐과 국가 불교 의례부터 조선 시대 사고 운영까지 여러 시대 역사가 겹겹이 쌓여 있어 역사문화경관으로서 가치가 높다. 고려 문인 이색의 유람 기록과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강화전도' 등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국가유산 훼손과 무단침입 예방을 위한 '전각 침입 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중화전, 함녕전, 덕홍전,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등 주요 전각 내부에 사람의 움직임을 잡아내는 적외선 센서를 설치했다. 함녕전과 덕홍전에는 침입 시 자동으로 안내방송이 나오는 장비도 배치했다. 현장 감지는 곧바로 상황실로 이어진다. 종합상황실의 경광등과 경보음, 모니터 팝업 알림을 연동해 침입 발생 즉시 근무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덕수궁 관리 관계자는 "무단침입 사전 억제와 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총상금 8000만 달러(약 1140억원)가 걸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시즌 최종 왕좌와 거액의 보너스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10일 PGA 투어에 따르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을 마친 PGA 투어는 오는 13일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플레이오프는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무대로, 총상금과 보너스가 대
김주형이 톱 5에 만족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븐파 70타를 친 김주형은 공동 5위(15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을 포함해 시즌 3번째 톱 5 진입이다
'186전 187기.' 장은수가 10년 만에 정상에 섰다. 그는 9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최종일 3언더파 69타를 보탠 장은수는 1타 차 우승(14언더파 274타)을 차지했다. 2017년 데뷔 이후 187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장은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