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명문대 공학도 출신 30대 엘리트 강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교사, 비디오게임 개발자 이력도 가지고 있다. 26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토랜스 출신의 콜 토마스 앨런(31)이다. 앨런은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 근처에서 무장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비급여 보장을 축소하고 필수·중증 중심 보장으로 재편한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다음 달 출시된다. 보험료는 기존 가입자가 가장 많은 2세대 상품 대비 약 4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26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손해보험사는 다음 달 초 5세대 실손보험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5세대 실손보험은 필수 보장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품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과잉 의료도 억제해 모
이달 들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 장중 6500선을 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매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767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액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당시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조4858억원 순매도한 바 있다. 올해 월
2030년까지 한국의 국민연금 등 연금 지출이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 모니터' 4월호에 따르면, 한국의 연금 지출은 2025∼2030년 5년 사이에 국내총생산(GDP)의 0.7%만큼 증가한다. 이는 IMF가 G20 선진국으로 분류한 한국·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캐나다·호주·이탈리아 등 9개국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률이다. 우리보다
쿠르스크 파병 기념관 준공식 참석차 방북한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전사한 북한군에 대한 예우를 표하며 양국 간 군사적 혈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26일 주북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볼로딘 의장을 접견했다. 볼로딘 의장은 이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안부 인사와 함께 김 위원장의 국무위원
올해 1~3월 서울에서 주택을 매수하는 데 동원된 증여·상속 자금이 2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힘)실에 제출한 서울 주택 매수 자금조달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주택 매수에 활용된 증여·상속 자금은 2조1813억원이었다. 주택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 취득 자금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내 모든
최근 콘텐츠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숏폼, 유튜브, 게임,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까지 대중이 접할 수 있는 형식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것은 분명 풍요지만, 전통적인 콘텐츠 시장에는 위협이 되기도 한다. 특히 영화산업은 그 충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분야 중 하나다. 한때 일상적 문화 소비의 중심이었던 극장은 이제 관객 감소와 흥행 양극화라는
이번 주 한미 새 통화당국 수장(후보자)의 포워드 가이던스(조건부 금리 전망) 관련 시각차가 확인됐다. 정확히 말하면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말하는 방식의 차이가 드러났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자는 21일(현지시간)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미래의 결정을 예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포워드 가이던스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등장한 인공지능(AI)들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의 생성을 넘어 코딩과 분석, 추론까지 한다. 법률·회계 같은 전문 직종에서도 복합적 판단이 필요한 직무를 지원한다. 신체를 얻어 직접 움직이고 작업하는 '피지컬 AI'는 공장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이끈다. AI용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주가는 급등한다. 이들로 봤을 때, 우리는 4차 산업혁명기에 이미 들어섰는지도 모르겠다. 현대사회의 요체는
베트남 산속에서 조난된 대학생이 초코파이와 계곡물을 먹으며 버티다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베트남 하노이 다이남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응우옌 뚜안(19)이 지난 19일 친구들과 함께 땀다오 등산에 나갔다가 조난했던 사건을 보도했다. 뚜안은 가이드 등 10명의 일행과 등산을 시작했고, 7시간 뒤 해발 1592m 정상을 찍었다. 오후 2시부터 하산을 시작했지만, 등산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작업복을 즐겨 입었던 한 여성이 수십 년 뒤 악성 폐암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헤더 본 세인트 제임스(57)는 어린 시절 추운 저녁이면 문 옆에 걸려 있던 아버지의 파란색 재킷을 입고 밖으로 나가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곤 했다고 회상했다. 헤더는 "그저 아버지 체취가 묻은 그 외투를 입는 게 좋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헤더의
윗부리를 잃은 멸종위기종 앵무새가 이를 독창적인 공격 무기로 사용해 무리의 최상위 자리에 오른 사례가 확인돼 눈길을 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를 통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케아 앵무새 '브루스'는 어린 시절 사고로 윗부리를 모두 잃었다. 케어 앵무새는 높은 지능과 문제 해결 능
G마켓은 오는 28일부터 스타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1시에서 12시(자정)로 1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는 도착보장서비스로,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G마켓 동탄 메가센터와 협력사를 활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구분된다. 평일 밤 12시 주문 마감 서비스는 풀필먼트 스타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이번 서
삼성은 25~26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제일기획 ▲삼성글로벌리서치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8곳이다. 삼성은 지난 3월
정부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를 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4일 재정경제부와 함께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를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는 지난달 '내일의 가능성을 즐기는 모두의 AI 축제'라는 문구 아래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트랙 중 하나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기관이 AI 활용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현지 명문 대학들(하노이국립대, 하노이과학기술대, 하노이산업대, 우편통신기술대)과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올해부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구조적 기술인력난 해결을 위해 학사급 해외 기술인재를 지역에 유치하는 '해외전문기술인력 유치사업'을 산업통상부와 추진하고
서울 강남 한 초등학교에 이른바 '사이버 룸살롱'으로 규정된 성인 방송 스튜디오가 입주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에서 약 100m 떨어진 건물 지하에 이른바 '엑셀 방송' 전문 스튜디오가 입주했다. 엑셀 방송이란 BJ들이 선정적인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받은 후원금에 순위를 매겨 엑셀 문서처럼 공개해 후원자들의 경쟁 심리를 자극하고, 더 많은 후원금을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
가수 이효리가 전성기 시절과 현재의 삶을 비교하며 요가를 통해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해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톱스타로 활동하던 시절을 돌아보며 "정신없이 지나가 기고만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위에서 그렇게 만들기도 했다. '너는 그냥 앉아 있어라'라는 말을 듣는 게 자연스러웠다"면서 "내가 그렇게 해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프로야구 구단 삼성라이온즈를 두고 "저런 선수들에게 몇십억씩 연봉 안겨주는 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보다"라고 꼬집었다. 24일 홍 전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부 삼성라이온즈 소속 야구 선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해당 선수들) 이외에는 연봉 값 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일침을 가했다. 그는 "홈런 타자가 아닌데도 어퍼스윙으로 매일 삼진이나 당하는 공갈포 선수,
조금만 버티면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옵니다. 일본도 이 시기 일주일 넘는 연휴 '골든 위크'에 들어가는데요. 이 시기 해외로 향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런데 일본에서는 최근 유류할증료와 물가 상승 여파에 망설이는 분이 많아 보입니다. 오히려 이 시기에 반짝 일해서 돈을 벌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몇 시간만 일하면 당일 일당을 받는 틈새 아르바이트, '스키마 바이토(スキマバイ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 최강자' 이예원이 10승 고지를 밟았다. 그는 26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 클럽(파72·67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박현경(9언더파 207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이예원은 올해 5번째 대회에서 시즌
골프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내린 골퍼의 가방은 로봇이 대신 운반하고, 라운딩이 시작되면 코스 지도와 거리 안내, 클럽 추천까지 기계가 맡는다. 사람 캐디의 역할 상당 부분을 로봇이 대체하는 모습이다. 페어웨이에서는 로봇이 잔디를 깎고 디봇을 메우며, 하늘에서는 드론과 위성이 코스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여기에 안전거리 확보와 낙뢰 위험 안내 등 규제 대응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운
김주형이 우승 가뭄 탈출을 노린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달러)에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이 대회는 PGA 투어에서 유일한 팀 대항전이다.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쟁한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리고, 2·4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