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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
기금형 퇴직연금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

민주당, 기금형 도입 법안 만지작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6억원 대출로 분양 받겠나" 건설사 타격…주택공급 스톱 '악순환'

    "6억원 대출로 분양 받겠나" 건설사 타격…주택공급 스톱 '악순환'

    정부가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여파가 건설 경기 침체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잔금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묶이면서, 청약할 수 있는 수요가 확 줄었고 이는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지금도 미분양 적체에 생존의 기로에 선 건설사들의 주택 공급 계획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부족에 천정부지로 뛰는 집값을 잡겠다며 강력한 규제를 내놨는데, 이로 인해 신규 주택 공급의

  • 美·加 관세 협상 재개에 S&P·나스닥 또 최고치…무역합의 낙관론
    뉴욕증시

    뉴욕증시 美·加 관세 협상 재개에 S&P·나스닥 또 최고치…무역합의 낙관론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는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만료 이전에 미국과 주요 교역국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6월 마지막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0.63%) 상승한 4만4094.7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

  • 트럼프 "美 쌀 안 사는 일본에 서한" 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 만료를 앞두고 주요 교역국들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무역협상에서 진척이 없는 일본을 이틀 연속 콕 집어 거론하며, 관세율이 명시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세 유예 종료가 임박했지만 무역 협상이 대부분 지지부진하자 교역국들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와 조속한 협상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

  • 단독 기업금융 강화나선 농협銀, 비대면화에 소상공인 컨설팅까지

    NH농협은행이 기업금융 강자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대면으로 이뤄지던 기업금융 거래를 비대면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대출 등 신사업 확장뿐 아니라 소상공인 컨설팅을 포함해 상생금융에도 나선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디지털 기업금융 프로젝트 '더퀴커'를 진행 중이다. 비대면 기업금융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올

  • 李정부 간편결제 수수료율 인하조정 현실화…형평성 논란

    정부가 배달의민족, 쿠팡,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업체 가맹점 수수료 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카드사들은 정부 적격비용 재산정 체계에 따라 우대 수수료율을 낮춰왔으나 간편결제 업체 수수료 체계는 '깜깜이식'이어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금융권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수수료율 조정은 내수 활성화,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대선 공약이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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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태양광만 빼면 다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들었던 말이다. 이 회사는 태양광을 제외하고 원자력, 풍력, 수소, 가스 등 에너지원에 적합한 터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을 언급한 건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사장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게 시사하는 바가 적잖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재생에너지 강화를 천명한 반면, 무탄소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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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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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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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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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접수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크리스 커크,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과 동타(22언더파 266타)를 이룬 뒤 15번 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해 14개 대회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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