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9대 의정 성과·자치법규·화보 총망라

1991년 초대 의회 개원 이래 35년간 서초구 주민의 삶을 바꿔온 의정 역사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지방자치 35년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서초구의회 발전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초구의회 관계자들이 의정백서 편찬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제공.

서초구의회 관계자들이 의정백서 편찬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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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6쪽 분량으로, 초대부터 제9대 의회까지의 주요 의정 성과와 자치법규 제·개정 현황, 정책 연구 및 기초자료, 의회의 미래상, 의정활동 화보, 설문조사 및 언론보도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역할을 수행해 온 의회의 행보와 지방자치 발전 과정을 종합 정리한 공식 사료집이다. 서초구의회는 이 기록물이 향후 지방의정 연구와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주민들에게 의회의 성과를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회는 발간된 발전사를 관내 주요 기관과 도서관에 배포하고 의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구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선재 의장은 "의정은 하루하루 쌓이는 '일상의 정치'이며, 이번 발전사는 서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지방자치 35년의 역사를 9대 의회에서 온전히 기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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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편찬은 지난해 4월 발간 계획 수립과 함께 전담 TF팀 구성으로 시작됐다. 7월에는 유지웅 운영위원장, 오지환 행정복지위원장, 안종숙 재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서초의정회·학계·언론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편찬위원회를 꾸렸다.

서초구 전직 의원들로 구성된 의정회(회장 최정규, 사무총장 이신옥)도 흩어져 있던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착수·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역사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등 편찬에 힘을 보탰다. 위원회는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잇달아 열어 사료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검증한 끝에 최종본을 완성했다.

서초구의회 발전사 표지. 서초구의회 제공.

서초구의회 발전사 표지. 서초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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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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