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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가난'...'올해 빛낸 아시아의 책' 4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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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북 어워드 개최
올해 빛낸 아시아의 책 4종 선정
다음 달 6일 시상식

한국출판인회의는 안온 작가의 '일인칭 가난'(마티) 등을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4종으로 선정하고, 다음 달 6일 '2025 아시아 퍼블리셔스 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수상작.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수상작.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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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아시아 북 어워드'는 '아시아와 관련해 인문·사회과학·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도서'와 '현대사회의 변화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해 언론과 독자의 주목을 받은 도서' 중에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4종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은 ▲안온의 '일인칭 가난' ▲마사히토 안도의 '전쟁·식민지 지배와 아카이브즈' ▲유강의 '주관과 주나라 제도' ▲스친타이·천톈즈·우수민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등 총 4종이다. 아시아 5개 지역(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대표 출판인 1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총 10종의 후보 도서를 두고 치열한 논의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일본 도쿄대학출판회의 '전쟁·식민지 지배와 아카이브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역사 기록의 소실과 보존을 심도 있게 탐구한 책으로 주목받는다. 중국 광서사범대학출판사의 '주관과 주나라 제도'는 동아시아 초기 국가의 형성과 통치에 주나라 제도가 미친 영향을 문헌학적으로 엄밀히 살펴본 점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도서출판 마티의 '일인칭 가난'은 개인의 목소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빈곤 문제를 깊이 있고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아시아적 관점에서 조망한 대만 천하문화 출판사의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함께 선정됐다.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30분 창비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퍼블리셔스 포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수상소감 상영, 수상 도서 전시 등이 진행된다. 수상한 출판사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모뉴망, 상패가 지급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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