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150여명 참여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바이오플러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2025 메디컨(Medicon) 페스티벌'이 오는 6월11일 서울 강남 비앤빛안과에서 개최된다. K-메디컬과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플러스 인터내셔널, 룰루랩, 뉴트리원, 참약사, 제론셀베인 등 6개 뷰티바이오기업과 365mc, 루비성형외과, 모제림성형외과, 미니쉬치과, 민앤민의원, 바노바기성형외과, 바노바기피부과, 비앤빛안과, 세예의원, 클래스원의원, 톡스앤필의원, 닥터뉴셀, 청담글래시피부과, 땡큐서울의원 등 14개 유수 병의원이 참여한다.
특히 150여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각 병의원의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백만 명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함으로써 서울의 첨단 의료기술과 K-뷰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인플루언서와 병의원 및 기업 간의 협업과 상생을 유도하며, K-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K-의료와 K-뷰티의 융합은 단순한 산업적 가치를 넘어, 문화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글로벌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메디컨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인플루언서와 병의원,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의료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총 117만1523명으로 전년 대비 93.2%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진료과목은 피부과(25.4%), 내과(19.4%), 성형외과(12.7%), 검진의학과(8.3%), 산부인과(4.6%), 정형외과(4.3%), 안과(2.4%) 등으로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환자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중국·일본·미국·러시아·베트남·태국 등에서 방문한 환자들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동북아와 동남아 시장 중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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