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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야식…직장인 10명 중 7명 "취업하고 살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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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상 "과로로 식습관 바뀌어"
빠른 식사·과식·야식 등이 체중 증가 원인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일을 시작한 후 체중이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급한 식사,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이 주원인이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직장 업무와 체중 증가에 대한 관계성'을 주제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지방흡입 및 람스 시술 고객 366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직장 생활 중 과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신의 업무를 과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종종 있었다'고 대답한 비중은 50.5%(185명), '자주 있었다'는 22.1%(81명)였다.


또한 과로를 경험한 응답자 가운데 83.5%(222명)는 식습관 변화도 함께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속도가 빨라졌다'가 48%(106명·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됐다'는 47.1%(104명) ▲'식사량이 늘었다'는 46.4%(103명) ▲'고칼로리 음식을 더 먹게 됐다'는 44.1%(9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스트레스·야식…직장인 10명 중 7명 "취업하고 살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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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70%를 넘었다. 전체 응답자의 74.3%에 해당하는 272명이 체중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27.0%(99명)는 체중이 '크게 늘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체중이 4~6㎏ 늘어난 경우가 34.2%(93명)로 가장 많았고, 1~3㎏가 32%(87명)로 다음이었다. 10㎏ 이상 증가의 경우도 18.8%(51명)였다.


과로가 체중 증가에 기여한 이유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 75.7%(206명·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늦은 귀가로 인한 야식 등 나쁜 식습관 정착' 49.3%(134명) ▲'수면시간 및 질에 악영향' 48.2%(131명) ▲'운동시간 부족' 45.4%(123명) 등도 있었다.


아울러 직장생활로 증가한 체중을 다시 감량했을 경우 추후 직장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체중 감량이 직장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 75.4%(205명)가 '그렇다 이상(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으로 답했다.


긍정적 영향으로는 구체적으로 ▲'자존감 상승' 91.2%(187명)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 ' 64.4%(132명) ▲'스트레스 관리' 50.2%(102명) ▲'회사 동료 관계 개선' 13.2%(27명) 등이 꼽혔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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