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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신년사 "국가중앙병원 소임 완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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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필수의료를 선도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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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여 필수의료 정상화와 지역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진료 부문에서 "새해부터 어린이병원 병동 리모델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증, 희귀난치 환아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만들고 병실 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보다 쾌적한 병실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어린이병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교육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강점이자 가장 핵심 자원인 우수한 인적자원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를 큰 과제로 삼겠다. 이를 위해 병원 내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여 직종별, 직급별 공동 참여가 가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겠다. 또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연구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첨단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의료 핵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Harvard, MIT 등의 세계적인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ESG 경영 도입에 따른 계획도 밝혔다. 김 원장은 "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고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성을 경영원칙으로 삼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가치를 드높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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