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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급습…3년만의 해돋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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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뿌연 하늘 예고
해넘이 오후 05시 05분
해돋이 오전 07시 26분

올해 마지막 날인 토요일 31일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수도권과 충청, 전북, 대구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일각에서는 뿌연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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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43㎍(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51㎍/㎥, 37㎍/㎥를 기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1일과 새해 첫날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전북,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와 안개에 가린 해돋이를 봐야 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데다 새로운 미세먼지가 유입될 경우 강원 영서와 대전, 광주, 울산, 경북은 일시적인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월 1일에는 31일보다 기온이 1~6도가량 올라 한파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다.

해맞이 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편 해넘이는 31일 오후 5시 5분부터 시작되며 계묘년 첫해는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처음 떠오른다. 이후 부산 7시 32분, 댁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 7시 42분, 서울 7시 47분 순이다.




문화영 인턴기자 ud36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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