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22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사업화 국제 콘퍼런스'가 15~18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 그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5개 개도국 환경부와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한다.
또 녹색기후기금(GCF),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한국환경공단(K-eco), 녹색기술센터(GTC)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기관이 행사 자문역할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수요에 맞는 녹색기후 분야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도출된 신규사업요청서(Project Concept Paper)에 대한 금융·사업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굴·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에너지화 등 온실가스 감축 기후역량 강화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 환경기업이 해외 환경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 행동을 실현하겠다"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기후 중심도시로 앞장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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