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분야에서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건설사가 지은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경기 고양 향동지구에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전 호실이 단기간에 완판된 바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가 적용되면서 인지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국내 손꼽히는 건설사가 시공을 맡으면 풍부한 건설 노하우로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이 우수한 만큼 메이저 건설사가 지은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및 근로자, 인근 주민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도 이 같은 이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국내 시공능력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는 국내 대표 건설사 중 하나다. 지난해 분양한 ‘시그니처 광교’는 한화건설의 시공력과 우수한 입지 프리미엄이 결합되며 단기간 완판된 바 있으며 그 인기를 이어받아 ‘시그니처 광교 2차’가 지난 달부터 계약을 진행 중이다.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돼 근로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기숙사는 전용면적 39~98㎡, 총 57실 규모다. 전타입 2.4m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했으며 일부 호실은 5.5m 복층 높이의 거실 천장고, 발코니와 테라스, 대형수납시설까지 갖춘다. 또 휴게실, 무인택배함, 코인세탁실, 지하의 대형 공유 작업실 등의 자체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신분당선 상현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상현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일대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지난 5월 신분당선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이 연장 개통됐으며,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입체 교통망도 눈에 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은대로(43국도)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하고 일부 호실에는 2~4면 발코니와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외부와 접하는 면적을 극대화했다.
자연채광으로 지하 2층까지 빛을 들여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시그니처가든을 조성했으며, 건물은 매봉산과 가산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장방형으로 설계했다. 로비는 3층 높이(지하 2층~지상 1층)로 계획돼 웅장하면서도 채광이 우수한 고품격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그밖에 옥상정원과 광장, 휴게정원 등 편안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성장관리권역에 해당하는 용인시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인천, 부천, 고양, 성남, 안양, 의왕, 군포 등)에서 기업을 이전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법인세는 4년간 100% 전액 감면되며 이후 2년간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득세도 동일하게 4년간 100% 면제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은행별 조건 상이)하며 잔금대출도 70% 이상 가능하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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