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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처서 지나 더위 한풀 꺾여…전국 대체로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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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린 1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전국에 비가 내린 1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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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수요일인 24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가 지나자 기온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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