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매그넘 포토스’ 1004섬 신안서 작품활동 한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을 기록하는 사진가 ‘조나스 벤딕센’

‘매그넘 포토스’ 1004섬 신안서 작품활동 한창
AD
원본보기 아이콘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보도사진가의 시선으로 작품활동이 한창이다.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도사진가들로 구성된 자유 보도사진 작가 그룹이다.

지난해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와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을 시작으로 5년간, 출신과 개성이 다른 10명의 매그넘포토스 작가들의‘섬, 갯벌, 해안, 숲, 마을, 어시장 등 신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만의 주제를 담는 프로젝트이다.


현재는 노르웨이 태생 조나스 벤딕센(Jonas Bendiksen)이 ‘섬의 풍경과 섬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란 주제로 참여 중이다.


조나스 벤딕센(Jonas Bendiksen)은 흑백논리에 빠지지 않고 복잡하고 판단 내리기 어려우며 우리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는 것(Off the grid)들을 이미지화하는 작가이다.

또한, 목포 MBC에서는 ‘매그넘이 만난 신안’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UHD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는 알레스 마졸리(Alex Majoli, 이탈리아)가 ‘명절 동안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군민의 일상’을, 12월에는 뉴샤 타바콜리안(Newsha Tavakolian, 이란)이 ‘겨울철 섬 여성들의 노동 및 섬사람들의 삶’을 주제로 촬영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그넘 소속 사진 거장들의 시선으로 섬의 매력을 소개하고, 사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대중화와 섬의 새로운 가치 인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