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익태)는 지난 7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성주 의원, 최원준 의원을 비롯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위원 4명과 함께 총 6명이 위촉, 대표위원에는 김성주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4월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간 실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결산 등이 적법하게 집행 여부,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김익태 의장은 “구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사항 등을 면밀히 검사하는 결산검사는 의회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라며 “결산결과가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심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늘 위촉식이 한층 더 발전적인 재정운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대표위원은 “한해를 시작하는 꽃은 예산을 잘 하는 것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꽃은 결산을 잘하는 것”이라며 “2021년 한해의 마무리가 잘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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