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직원들 오디오북과 독서 플랫폼 이용 무제한 독서
[서울시 자치구 뉴스]동대문구, 3월부터 11월까지 선착순 매월 100명 직원(오디오북 50명, 전자책 50명) 선발...중랑구,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서초구,평생교육시설 강사양성과정 이수자에게 강사 일자리 제공 위한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디오북 & 전자책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조직의 혁신적 변화를 유도, 다양하고 복잡해진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여 학습자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이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 및 직무능력 향상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2월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매월 100명(오디오북 50명, 전자책 50명)을 선발, 학습자의 휴대폰 학습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오디오북 윌라는 전문성우가 녹음한 고품질 오디오북 리더들의 명강, 테마별 전문강의를 제공, 전자책 밀리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신간과 베스트셀러 보유량 1위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으로 작은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며 “많은 직원들이 무거운 교육이나 직무의 중압감에 벗어나 잠시의 휴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인 평생학습도시를 형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국비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대학 등과 연계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선정됐다. 오는 4월부터 서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패션봉제(가방) 전문가 양성과 웃음 나눔 서포터즈 양성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봉제 전문가 과정은 창업 특화 과정으로, 작품 제작 방법뿐만 아니라 전문 창업 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강생 중 우수 수료생은 작품 전시회, 창업동아리 활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웃음 나눔 서포터즈 과정은 실버레크리에이션 보조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료 후 평생학습관, 동네 배움터,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조강사 활동을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주민분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생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지역 내 평생학습시설에서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에게 강사활동을 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2022년 서초형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서초구 일자리연계 강사 지원사업’은 구가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경력 단절자나 퇴직자들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의 배움과 일자리를 제공해 제2의 인생을 선물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14개 단체에게 강사활동을 지원, 지원 단체의 만족도 조사 결과 94.8%를 나타나기도 했다.
공모 대상은 서초구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거나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서초구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해야 한다.
구는 올해 총 2375만원 예산을 들여 이들에게 강사 활동을 위한 준비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강사 운영비, 교재비, 홍보비 등 강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1팀 당 최대 47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경력 단절자나 퇴직자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구가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연계도 돕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도슨트와 함께 온라인으로 미술 전시 투어하는 ‘도슨트 포유’ 프로그램의 강사들은 대부분 30~40대 여성들로,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도슨트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미술작품 및 전시회 강의에서 110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퍼니아트북’의 ‘엄마먼저 배우는 영어그림책, 아트&플레이’ 프로그램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온라인 명강사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영어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 및 영어습득 방법을 강의한다. 주로 각 가정에 있는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줌 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에 ‘도슨트 강의’를 지역 내 초·중·고교와 연계해 학생들과 미술관, 전시관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 도슨트 강의를 진행한 김세정(50, 잠원동 거주) 강사는 “경단녀였다가 4년 전에 도슨트 양성 교육을 이수했는데, 미술 전시 분야에 많은 강의를 하고 싶어 동료들과 이 사업을 신청했다”며 “강사로서 자신감과 보람을 느꼈으며, 올해부터 보다 전문적인 강의를 위해 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강사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 강의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일하며 지역 내 평생 학습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3월 중에 구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4월 중에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또는 서초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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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일자리연계 강사 지원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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