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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내주부터 취업·이민비자 처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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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막은 '그린카드'
지난달 31일부로 시효 만료
국무부 오는 목요일부터 처리 재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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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전 행정부가 중단한 취업비자 발급 재개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오는 목요일부터 앞서 중단된 비자에 대한 신청 처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업관련 비자 신청과 비자 취득자들의 미국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H-1B 비자 해외 취득자와 H-4 비자를 받은 사람과 그 가족들의 미국 입국이 제한됐다.


특히 H-1B 비자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데, 특히 IT기업 엔지니어들이 이에 해당해 구글을 비롯한 실리콘밸리의 주요 IT기업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교환방문 비자 J비자 취득자들과 비숙련 계절취업 비자(H-2B) 취득자들도 미국 입국이 어려웠다.

트럼프 행정부가 서명한 이 조치는 지난 31일로 시효가 종료되면서 효력이 자동 소멸하게 됐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행정 명령을 통해 이를 폐지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대신 얼마남지 않은 시효 만료로 자동 폐기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정책연구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이 조치로 미국 입국이 금지된 이민자는 약 2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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