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28일 강서구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후반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영훈 신임 의장협의회 회장은 3대, 4대, 6대 그리고 현재 8대에 이르기까지 4선에 걸친 오랜 의정경험과 지방의회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제8대 후반기 의장 협의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조영훈 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7월8일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중구의회 의원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아 전반기에 이어 의장으로 선출돼 중구의회 최초로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조영훈 의장협의회 회장은 “명망 있고 출중하신 선·후배 동료의원들 가운데 저를 협의회장으로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2년간 서울시 구의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24개 자치구 의장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협의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각 지역의 공통의제와 현안을 토론하고 협의하며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의견을 개진,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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