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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휴넷 "에듀테크로 2022년 '유니콘' 도전"

최종수정 2019.10.11 10:48 기사입력 2019.10.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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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휴넷 대표가 1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휴넷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미래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가 1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휴넷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미래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에듀테크로 2022년에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에 도전하겠습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1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2050 새로운 휴넷(Totally Different New Hunet)'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휴넷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휴넷의 '세계 일등 교육 기업, 행복한 성공파트너'라는 비전으로 2022년 유니콘 기업, 2030년 기업가치 10조원, 2050년에는 기업가치 100조원에 도전하겠다"며 "이를 위해 B2B 대상의 '랩스'와 현재 개발 중인 B2C 대상의 '그로우'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랩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AI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학습자에게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관리자에게는 학습자 분석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3000여개 기업에서 활용되며 빅데이터를 쌓고 있다. 그로우는 개인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휴넷은 모든 학습과 경험을 데이터화 해 자격을 인증해주는 '마이크로 크리덴셜' 사업으로 그로우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휴넷은 미래 10대 핵심 사업으로 기존 주력 분야인 HRD(인적자원개발)를 비롯해 ▲평생학습 플랫폼 그로우 ▲고급 인재 매칭 서비스 '탤런트뱅크' ▲출판과 교육의 결합 '행복한북클럽'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자격증 및 학위 사업 ▲컨설팅부터 교육까지 '세일즈 토탈 솔루션' ▲인공지능 영어 학습지 '데일리 스낵' ▲미래형 대학 '다빈치 칼리지' ▲지적 재산권(IP)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제시했다.

다양한 에듀테크를 바탕으로 교육계 '아마존'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20년은 휴넷의 DNA를 만들어 0에서 1을 만든 과정이었다면 향후 2050년까지는 1에서 1000을 만들어가도록 속도와 확장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교육 한류', 휴넷의 경영 모델인 행복경영을 필두로 한 '경영 한류'를 만들어 교육 분야의 구글, 애플, 아마존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99년 설립된 휴넷은 연 평균 3000여개 기업, 300만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전문기업이다. 20년간 누적된 기업 수는 3만5000여개, 수강생 수는 616만명에 달한다. 고객 후기는 54만건, 동영상 강의 플레이 시간은 1억 시간을 넘어섰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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