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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반말" 홧김에 폭행·숨지게 한 50대 구속

최종수정 2019.08.12 16:19 기사입력 2019.08.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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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처음 본 사람과 술을 마시던 중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12일 구속됐다./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처음 본 사람과 술을 마시던 중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12일 구속됐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처음 본 사람이 반발한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한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56)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40분께 밀양 시내 한 편의점 앞 벤치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술을 마시던 B(57) 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현장으로부터 200m 떨어진 거리에 쓰러져 있다던 B 씨는 한 주민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B 씨는 지난 7일 사건 4일 만에 외상성 뇌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탐문 수사를 벌여 지난 6일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처음 본 B 씨가 계속해서 반말해 홧김에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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