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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교수 휴진·사직 유감…의료계, 논의의 장으로 나와달라"

정부 "의대교수 휴진·사직 유감…의료계, 논의의 장으로 나와달라"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과에 형식과 요건을 갖춰 공식적으로 제출된 사직서

  • 尹·李 회담 29일 대통령실서 개최…"국정 현안 푸는 계기 되길"

    尹·李 회담 29일 대통령실서 개최…"국정 현안 푸는 계기 되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갖는다. 양측은 의제 조율을 두고 지난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민생에 관해 광범위한 대화를 나누기로 전격 합의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영수 회담 관련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 하이브, 민희진 정면 반박 "노예계약 없어, 경영권 탈취 농담 아냐"

    하이브, 민희진 정면 반박 "노예계약 없어, 경영권 탈취 농담 아냐"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입장문을 통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26일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언론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하이브는 25일 민 대표 기자회견 직후 "답변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하루 만에 상세한 입장을 다시 발표했다. 먼저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가

  • 덜 팔았는데 더 벌었다
    기아, 영업이익률 역대 최고
  • 1분기 '깜짝 성장'했지만…
    내수 회복 확신 못하는 시장

    올해 1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시장에서 올해 성장 전망치를 속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수출호조가 지속되는데다 내수도 예상보다 빠르게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다만 고금리와 고물가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어 회복의 지속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속속 상향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민간 투자기관들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

  • 신용평가사 피치 "韓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가능성"

    한국의 1분기 성장률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연간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레미 주크(Jeremy Zook)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24 피치 온 코리아' 세미나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며 "6월 글로벌 세계 경제 전망 시 수치를 조정할 수 있다"고

  • [초동시각]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좀비기업 청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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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Zombie)’란 살아있는 시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서인도 제도 아이티섬의 부두교 의식에서 유래됐다. 영화 등으로 많이 접하면서 좀비는 이제 매우 익숙한 대상이 됐고 근절하려고 해도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범죄 등 사회현상이나 존재는 하지만 아무런 영향력이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등을 빗대어 다양하게 쓰인다. 주식시장에도 좀비가 존재한다. 상장폐지 대상이지만 퇴출되지 않고 거래정지 상태로 연명하고 있는

  • [시시비비] '4월 위기설'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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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불 꺼진 아파트가 늘었다. 분양은 했으나 집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정부 통계상 전국 각지의 미분양 아파트는 6만4874가구(국토교통부, 2월)로 집계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미분양 아파트는 같은 해 12월 6만 가구를 넘어섰다. 기준금리 인상 전 5개년(2017~2021년) 평균(4만3000가구)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분양 아파트가 6만 가구를 넘어서게 되면 정부는 시장 변화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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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부터 방송국 피디로 일하면서 수많은 가수의 등장과 퇴장을 지켜보았다. 특히 내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신인이 무럭무럭 자라나 슈퍼스타가 되는 경우, 마치 스타탄생에 일조한 착각에 빠지곤 했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스타, 그러니까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그대가 되어버리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과 성을 다하던 신인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해하곤 했다. 시대가 바뀌었다. 이제 대중음악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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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거지 메뉴'로 불리는 저가 음식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내수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중국 경제 지표와 달리 요식업체들은 줄줄이 폐업하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저가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난뱅이 식사' 호황에 '가이드라인'까지 등장…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저가 메뉴 출시 줄이어 26일 샤오홍슈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가난뱅이 메뉴 가이드라인'이 유행하고 있다.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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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회색 티셔츠'가 자취를 감췄다. 이제 저커버그 CEO는 공식 석상에서 훨씬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타난다. 외신들은 그가 '너드(Nerd·괴짜)' 이미지를 떨쳐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주장한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의 변신'이라는 기사를 통해 "너드의 전형 저커버그가 부드러워졌다"고 보도했다. NYT가 주목한 건 저커버그 CEO의 패션 변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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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을 주술로 군대 보내려고 했다는 하이브 측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하이브는 기자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민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을 제기했다. 민 대표가 인사, 채용 등 회사 주요 경영 사항을 여성 무속인과 상의한 뒤 이행했다는 것이다. 하이브는 그러면서 민 대표와 무속인이 2021년부터 나눴던 대화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 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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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1분기 영업익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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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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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연, 연극 제의 거절하러 관극 갔다 '덜컥' 출연 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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