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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시 '매출 10%' 과징금…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개인정보 유출 시 '매출 10%' 과징금…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기존 3%에서 상향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기업에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무위 법안심사1소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등이 발의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심사·처리했다. 개정안은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하면 과징금 상한을 기존의 매출액 3%에서 최대 10%까지 상향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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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복무가 끝나도 30대 중반인데, 결국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넘어갈 거예요."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의사제와 관련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경남에서 나고 자란 그는 고향에 있는 의대를 졸업하고 부속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인근에서 일하다가 30대 중반에 지금 소속된 병원으로 올라왔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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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약 600평 규모 임야가 경매에서 감정가의 117배에 낙찰됐다. 경매 낙찰가율로만 따지면 1만1700%를 기록했다. 토지 보상을 노린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지방법원 경매1계에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의 임야 665.8평(2198㎡)이 입찰에 부쳐졌다. 등기상 총 6개의 땅이 일괄로 묶여 경매에 나왔다. 현황도로를 끼고 있는 임야와 일부 맹지가 포함됐다. 현황도로는 지적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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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을 닮기 위해 약 17억원을 들여 수십 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판빙빙의 전성기에는 '판빙빙 닮은꼴'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지만,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이미지가 추락한 후에는 비슷한 외모가 족쇄가 됐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 선전 출신의 허청시(31)는 판빙빙의 외모를 닮기 위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총 37차례의 성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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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 당시, 맨손으로 총격범을 제압한 시민의 용감한 행동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연합뉴스는 BBC 등 외신을 인용해, 전날 시드니 유명 해변인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교 전통 축제 '해변 하누카(Hanukkah)' 행사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괴한들이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최소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경제·금융

산업·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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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거품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내년부터 민간과 함께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고, AI로 바이오·양자 등 여러 과학기술 분야를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예산을 복원하고, 인프라를 다지는 데 집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산업 AI 전환(AX)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범부처 차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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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수출, 美 대신 제3국으로 이동…"한·중 경합 심화 경계해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발표한 '미(美) 관세 부과 이후 중국 수출선 전환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신 제3국으로 수출선을 전환하고 있는 중국에 맞설 대응책을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각종 지표를 통해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가 이뤄지는 시점마다 전체 수출에서 대미 비중을 줄이면서 수출국을 다변화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출대상국 집중

  • [대만칩통신]TSMC 첨단 패키징 주문 급증…장비·위탁업체 줄수혜

    인공지능(AI) 반도체 붐으로 고성능컴퓨팅(HPC) 주문이 급증하면서 TSMC의 CoWoS(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 전 시리즈 패키징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CoWoS 공정은 여러 반도체 칩을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수직·수평으로 적층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말한다. TSMC가 선진 패키징 구축과 위탁 생산을 가속화하면서 자국 장비 공급업체와 외주 업체의 실적도 급등하고 있다. 15일 대만 이코노믹

정치·사회

트렌드

  • [K팝 新 수익원]'저작권료 5000억 시대' K팝 수익 구조가 달라졌다

    음악 저작권료 규모가 5000억 원대에 근접하며 K팝 산업의 수익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실물 앨범 중심의 일회성 매출에서 벗어나 스트리밍, 월드투어, 지식재산(IP)을 축으로 한 반복 수익 모델이 정착되면서 저작권료는 음악산업의 핵심 성장 지표로 자리 잡았다. 다만 시장이 확대된 만큼 과제도 분명하다. 글로벌 플랫폼과 해외 소비 비중이 급증한 상황에서 정산 투명성을 얼마나 강화하느냐가 저작권료의 추가 성장과 음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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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장생도가 크리스마스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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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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