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수·확대 회담 뒤 공동언론발표"한일·한미일 이어 한중일 3국 간 협력도 중요"한반도 정세도 주요 의제로 다뤄…"싸울 필요 없는 평화의 한반도 구축 설명"조세이 탄광 유해 DNA 감정도 곧 시작…"인도주의 협력 첫걸음""한일 정상 상호 고향 방문 처음…셔틀외교 완전 정착"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망·에너지 시장 불안정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지난 3월 체결한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과 '액화천연가스(LNG) 수급협력 협력서'를 토대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LNG와 원유 수급·비축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 채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삼성전자 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오후 10시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못할 경우 조정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19일 오후 7시20분께 기자들과 만나 "오후 10시 또는 10시30분쯤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지거나, 합의가 불발되면 중노위가 조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당초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여야가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다음 달 5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합의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와 남인순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덕흠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여야는 이날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토스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로 출발한 토스가 은행·증권·보험판매업 등을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으로 급성장하면서 금융그룹 수준의 감독·규제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핀테크 기업이 금융당국의 한층 엄격한 감독 체계 안으로 편입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카카오·네이버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에 대한 금융 규제 논의가 더
"DX(디바이스경험)의 헌신 없이 DS(디바이스솔루션)는 없다."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입구. 총파업을 사흘 앞둔 삼성전자 노사의 마지막 담판 직전, 청사 복도는 뜻밖의 고성으로 흔들렸다.삼성전자에서 휴대전화 갤럭시를 비롯해 TV, 가전 등을 생산하는 DX 부문 노조 조합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교섭장 입구에 길게 도열했다. "하나의 삼성, DX 차별 중단", "DS만의 삼성이 아니다." 직설적인 문구만큼이나 표정은 날카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압니다." 어떤 정치인에 관한 사무치는 마음이 녹아 있는 메시지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의 박석에는 그런 추모의 글이 빼곡하게 놓여 있다. 그리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의 사연이 녹아 있는 공간. 노무현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저미는 이들에게 5월은 슬픔의 계절이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지도자라는 이유만으로는 복잡다단한 감정의 층위를 설명하기 어렵다. 뒤늦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의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1조원 규모의 지분 6.55%를 현금으로 인수하면서다. 시중은행이 이종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것은 낯선 풍경이다. 특히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의 지분을 1조원이 넘는 거액을 들여 사들인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업계에서도 상당히 과감하고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금융은 두나무와 전략적 동맹을 맺
현지에서 의료 선교활동을 벌이던 미국인까지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사회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 미국인 선교사도 감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콩고 지역에서 활동하던 미국인 6명이 에볼라 확진자와 고위험 접촉을 했으며, 이 중 1명은 감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WSJ는 감염자가 미국 기독교 선교단체 세르주(Serge) 소속 선교사인 피터 스태퍼드 박사라
삼성전자 노사의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될 수 있는 2차 사후조정이 19일 오전 재개되면서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협상 중심에 선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의 과거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사내 교육을 담당하던 '반도체 일타 강사'에서 강경 노조 지도부로의 변화가 대비되며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9일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이틀째 회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 '초여름 날씨' 유통업계 여름 특수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에 때 이른 여름 특수가 나타났다. 얼음·아이스크림·아이스 음료 판매가 급증하고 수박 등 여름 과일 소비도 늘었다. 업계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빠르게 '한여름 장사'에 돌입했다. 19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 15~17일 계절 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9% 증가했다. 수박
네이버(NAVER)가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의민족을 인수한다는 보도 관련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날 일부 언론은 네이버와 우버가 8대 2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민을 인수한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이버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는 없다"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추후
메타의 인공지능(AI) 스마트글래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가 오는 25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차세대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를 오는 5월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모델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69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레이밴 메타 젠2'는 레이밴의 대표 스타일인 웨이페어러, 스카일러, 헤드라이너로 구성된다. 최대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 베트남 하노이시가 전기 오토바이 시장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혼다, 하노이시와 '전기 이륜차용 공공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노이 중심지 내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구축 ▲배터리 표준화 및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전기 이륜차 플랫폼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1인당 약 3600만원 안팎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1200만원 안팎의 보수를 받은 셈이다. 다만 고연차·핵심 인재는 이보다 많이 받고 저연차 직원은 평균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 예상 평균 급여 분석'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대학 축제 무대에 등장한 영상이 화제다. 1932년생인 이 총장은 만 94세다.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꼿꼿한 자세와 또렷한 발음으로 활기찬 축사를 전했다. 가천대학교 방송국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 길며들 거 같아'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총장은 가천대 축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건넸다. 이 총장은 라임색 니트 상의에 흰색 바지를 입고 무대 정중앙에 섰
1828년 음력 6월 창덕궁 연경당에서 조선 23대 왕 순조의 비 순원왕후의 사순(40세) 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당시 아버지 순조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맡고 있던 효명세자가 정성을 다해 직접 마련한 자리였다. 효명세자는 혼란에 빠진 조선을 바로잡기 위해 예(禮)로 기강을 세우고 악(樂)으로 소통하는 '예악정치'를 꿈꿨다. 그는 잔치에서 선보일 여러 궁중정재(조선 왕실의 연회나 국가 의식에서 공연되던 궁중 예술)를 직접 창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 듯한 가사를 쓴 래퍼 리치 이기(Rich Iggy·19·본명 이민서)가 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 맞춰 첫 단독 공연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노무현재단 쪽에서 공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공연장 측에서 협의를 통해 대관 취소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노무현재단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5월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당일 개최 예정이었던 혐오 공연이 재단의 대응으로 취소됐다
'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2016)'의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SF 액션으로 돌아왔다. 19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공개된 '호프'는 외계인 침공을 다룬 대작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다인 제작비 500억원이 투입됐다. 상영 뒤 7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작품성은 확인됐다. 그러나 시각효과 완성도 논란 등으로 황금종려상 수상까진 어려워 보인다. 나 감독에게 SF 액션은 처음이다. 그동안 치밀한 연출과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이 천안에 뜬다. 그는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총상금 14억원이 걸려 있다. 애초 이번 대회 총상금은 LIV 골프가 5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20억원으로 증액됐으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이 중단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14억원이 됐다
박소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2부) 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63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드림 투어 7차전(총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꿨다. 이날 이븐파 72타를 작성한 박소혜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그는 2015년 신안그룹배 점프(3부) 투어 9차전 이후 무
CJ그룹이 골프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와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한다 CJ그룹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38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총상금 1030만달러)에서 미래 골프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친다. 더 CJ컵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브릿지 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