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중 89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 거품론도 나오고 있어 향후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코스피 장중 8900 최초 돌파 후 하락반전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8883.19에 개장한 뒤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8933.62를 찍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0.49% 내린
5월 소비자 물가가 2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배경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쇼크'가 컸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가 휘발유 가격을 넘어 국제항공료, 하다못해 세탁비까지 끌어올리며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와 성장, 환율, 부동산을 보더라도 정책 방향은 비교적 명확하다"고 언급한 만큼 시장에서는 이르면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중동전쟁 여파…석유류 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소식에 국내 산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와의 회동설이 제기된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고, 황 CEO 역시 최근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들을 잇달아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발표 화면에는 한국 기업 이름과 함께 하트 표시까지 등장했다. 'GTC 타이베이'에서 한국 파트너사들을 위한 비공개 만찬까지 마련할 정도였다. 이번 방한에 맞춰 LG, SK,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
최근 유명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보러갔다. 몇 년 전보다 공연이 영 별로였는데 곡을 마칠 때마다 박수가 나왔다. 박수를 안 치긴 뭐해서 몇 번 시늉만 했다. 공연 막판엔 관객들이 우르르 일어나길래 엉거주춤 따라 일어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 박수를 쉬지 않던 옆좌석 지인에게 좋았냐고 슬쩍 물었더니 "글쎄, 다들 치니까 쳤지"라며 어깨만 으쓱했다. 사실 무대가 정말 훌륭해서 친 박수가 있었을 테고 드디어 끝나서 다행이라
2025년 3월 연금개혁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을 때만 해도 국민연금은 정말 많은 미움을 받았다. '더 내고 더 받는다'는 취지는 여론을 설득하지 못했고, 특히 청년 세대로부터는 '폰지 사기'라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그리고 불과 1년이 지난 현재, 국민연금을 향한 시선은 완전히 바뀌어 있다. 올해 1분기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526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68조원 늘었다. 운용수익률은 4.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노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계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1인당 1판으로 구매를 제한합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께 찾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계란 코너에는 이 같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신선란이 진열돼야 할 판매대는 텅 비어 있었고, 가공란인 훈제란 제품만 일부 남아 있었다. 판매대 앞에는 AI 확산에 따른 공급 부족을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AI 여파로 계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
미국 뉴올리언스, 세기 내 수몰 가능성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영향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대표 도시 뉴올리언스가 이번 세기 안에 사실상 바다에 고립되거나 수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피해가 현실화된 이후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지금부터 '계획된 도시 이전'까지 포함한 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ㅡㅡ해수면 최대 7m 상승
中서 양치기 채용공고 지원자 700명 넘어 중국에서 양치기 채용 공고에 7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화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시린하오터의 한 목장주가 지난달 말 올린 양치기 채용 공고에 700명 이상이 지원했다. 모집 인원은 2명, 월급은 8000위안(약 177만원)으로 채용되면 약 2000헥타르 규모 초원에서 양 3000마리를 돌보게 된다. 부부가 함께 채용될 경우 월 1만6000위안(약 355만원
더본코리아가 론칭 20주년을 맞은 빽다방의 브랜드 리뉴얼을 본격 시작했다. 빽다방의 상징적인 로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얼굴을 제외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각종 논란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더본코리아가 핵심 브랜드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시 전주중화산에코르점과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점에 신규 간판을 걸었다
애플이 첫 인공지능(AI) 스마트안경 공개 시기를 내년 말 이후로 연기하면서 메타의 독주를 깨기 위한 삼성전자의 추격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80% 이상인 메타의 시장 점유율을 구글과 손잡은 삼성전자가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예정이었던 AI 스마트안경(코드명 'N50')의 공개 시기를 내년 말로 연기했다. 핵심 구동 플랫폼인 '시리(Sir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서비스하는 메타가 월 구독 형태의 유료 요금제인 '인스타그램 플러스'를 출시했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주요 IT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월 3.99달러(약 6000원)의 요금으로 추가 기능을 지원하는 인스타그램 플러스 요금제를 지난달 말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 출시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지난 3월 이 요금제를 일본과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테스트해왔다. 인스타그램 플러스는 '스토리 몰래
중동 전쟁으로 원부자재를 수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원가 상승과 공급 불안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70% 미만의 재고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 4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동 관련 중소기업 원부자재 수급 애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석유화학 원료와 비철금속, 건설·토목자재, 전기·전자부품 소재 사용 기업들
한국관광공사가 인도 인기 배우 프리얀카 모한을 앞세워 인도 방한시장 공략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프리얀카 모한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얀카 모한은 2019년 데뷔 이후 남인도 영화계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배우다. 지난 3월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다시, 서울에서'(Made in Korea)의 주연을 맡아 인도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2주간 1위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을 포함한 7개국에서도 흥행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 젊은 층의 암 발병이 늘어나는 가운데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조기 발병 암 위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서 불면증 등 수면 장애를 겪는 성인은 조기 발병 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MD 앤더슨 암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전자도서관 '온책방'을 3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책방'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다. 올해 '온책방'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문화요일'에 문을 연다.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매월 전자책 3권과 소리책 1권을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온책
책이 다시 읽히고 있다는 말은 절반만 맞다. 정확히는 책이 팔리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점가를 움직인 것은 신간 마케팅이 아니었다. 영화 개봉과 유튜브 추천, 증시 랠리와 인공지능(AI) 확산 같은 외부 이벤트가 책 판매를 끌어올렸다. 독자가 서점 안에서 책을 발견하기보다 콘텐츠 플랫폼과 사회 변화 속에서 먼저 관심을 갖고 책을 찾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2
골프장이 다양한 이벤트 행사장으로 바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최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해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박민지, 박결, 노승희 등이 나선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
박민지가 세계랭킹 104위에 올랐다. 그는 1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4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57계단이 오른 10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통산 2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박민지는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본격적으로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 2
호아킨 니만(칠레)이 세계랭킹 78위로 올라섰다. 니만은 5월 31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55점을 받아 지난주 149위에서 71계단이나 도약했다. 그는 전날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000만달러)에서 우승해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해 7월 LIV 골프 영국 이후 약 11개월 만에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60억원)를 받았다. 스코티 셰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