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6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경기판단·생활형편CSI 모두 상승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후 주택가격 전망↑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중동 전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세, 증시 활황 등으로 낙관적인 판단이 증가하면서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106.1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하면서 한 달 만에 장기평균 대비 낙관적으로 나타났다. CCSI는 경제생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현재생활형편
미국채 수익률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21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31포인트(0.55%) 뛴 5만285.66에 마무리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75포인트(0.17%) 상승한 7445.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738포인트(0.09%) 오른 2만6293.098에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부담을 고려해 석유 최고가격을 한 차례 더 연장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정부는 휘발유·경유 가격 상한을 유지하는 대신 조정 주기를 기존 2주에서 4주로 늘리며 시장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뒀다. 산업통상부는 22일 0시부터 적용되는 6차 석유 최고가격을 지난 5차와 동일하게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ℓ당 최고가격은 휘발유 1934원, 경유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21일 "이스라엘은 합법적인 군사 목적에 따라 국제법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가자지구에 대한 합법적인 해상 봉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된 것을 문제 삼으며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이다. 이번 한인 활동가가 타고 있었던 선박에 대해서도 인도주의적 성격이 아닌 이스라엘을 향한 '도발'이라고 날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대부분을 화웨이에 내줬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20일(현지시간) 황 CEO는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수요는 상당히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CEO는 "화웨이는 매우 강력한 기업이다.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도 놀라운 한 해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가 그 시장(중국)에서 철수했기에 현지 반도체 기업 생태계도 상당히 잘하고 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22일부터 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판매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자금을 모아 삼성·미래에셋·KB자산운용 등 3개의 공모펀드를 조성하고, 공모펀드가 다시 10개의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국민선장펀드의 총결성액은 국민투자금 6000억원(선순위)에 후순위 출자분인 재정 1
1998년 관악산 사당 능선 초입에는 넥타이를 맨 중년 남성들이 자주 나타났다. 외환위기(IMF 사태)로 직장을 잃은 가장들이었다. 해고 소식을 가족에게 숨긴 채 산으로 출근했다. 등산용품점에서는 등산복과 등산화를 대여했다. 관악산 연주암에서는 무료로 점심 공양을 했다. 연주대 정상으로 가는 사당 능선은 서울 시내를 등 뒤로 두고 오르는 바윗길이다. 한순간에 직장을 잃은 울분을 메고 '서울을 등지는' 심정으로 올랐을 것
핀란드 헬싱키 시내 노른자 땅에는 고층 아파트가 아닌 3층짜리 중앙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독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년에 걸쳐 만들어진 중앙도서관 '오디'가 주인공으로 별명은 '시민의 거실'이다. 지난달 핀란드 출장 중 둘러본 오디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선생님부터 자녀가 있는 성인, 공부하기 위해 방문한 청년, 의류 디자인을 하는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로 붐볐다. 보드게임까지 할 수 있어서 주말엔 가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주요 기술 기업 경영진들과 함께 지난 13일 베이징을 방문한 것을 단순한 거래 중심 외교의 회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는 훨씬 더 중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경제적 분리를 둘러싼 수년간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점점 더 외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디커플링(탈동조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양국은 깊게 얽힌 채 경쟁하는 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국은
중국 베이징 도심의 한 국숫집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문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국숫집 주인은 다음날 '가죽 재킷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가죽 재킷은 황 CEO가 즐겨 입는 복장으로 유명하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현지시간) 황 CEO가 다녀간 중국 국숫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황 CEO는 지난 15일 베이징 중심부 난루오구 상업 지구에 있는 볶음면 가게를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권 부담이 커졌지만, 해외여행 수요 자체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유럽·미주처럼 항공권과 체류비 부담이 큰 장거리 상품은 줄고 일본·중국 등 상대적으로 여행경비가 낮은 단거리 패키지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2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하나투어·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 3곳의 4월 패키지 송출객은 전년 동기 대비 5~10% 증가했다. 송출객은 패키지 상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칭 영상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권 교수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지난 12일 숨진 채 발견된 A군(11)의 사고 소식을 다룬 한 유튜브 영상에 자신의 이름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을 언급하며 "가짜뉴스 방송 당장 멈추고 삭제하라"고 썼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및
SK하이닉스에서 촉발된 성과급 논란이 삼성전자 합의를 거치며 산업계 전반의 '성과급 고정화' 요구로 번지고 있다.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떼어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요구가 반도체에서 시작해 자동차·조선·IT·바이오 전 업종으로 확산하면서, 성과에 따라 변동해야 할 성과급이 사실상 제2의 기본급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하청 노조까지 원청과 동일한 성과급을
물을 흘려보낸 지 10초쯤 지나자 맨홀 표면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2초 뒤 둔탁한 금속음과 함께 철제 맨홀 뚜껑이 위로 솟구쳤다. 맨홀 아래에서 밀어 올린 거대한 수압 때문이었다. 지난 19일 경북 안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건기연) 하천실험센터. 연구진이 우수관 하류를 막은 뒤 대량의 물을 흘려보내자, 실제 집중호우 때 도심에서 반복되는 '맨홀 뚜껑 이탈' 상황이 눈앞에서 재현됐다. 순식간에 열린 맨홀 틈새
"아침에 이런 활동을 하면 뇌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이용하기도 어렵지 않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케어링 주간보호센터에서 만난 김순자(88) 어르신은 스마트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즐겁다고 했다.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테이블 모양의 이 디지털 기기는 가벼운 게임부터 키오스크 사용 교육까지 서른 가지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능숙
한국콜마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항노화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약 분야의 '표적 항암 치료' 원리와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해 '표적 제거' 방식으로 진화시킨 차세대 융합기술이다. 한국콜마는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이동원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항산화 신소재 'TOT(Tocopherol-Oxalate-Tocopherol)'를 개발했다. 또한 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에 참석한다고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 AMA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자리한다. 이들이 AMA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가수
불혹을 넘긴 포르투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사상 처음으로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됐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호날두를 포함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1명을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드컵 본선 엔트리는 26명이지만 포르투갈은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기리는 의미에서 상징적으로 27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6개 대회
책을 읽는 사람은 줄고 있지만, 독자를 붙잡기 위한 플랫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시간을 재고, 목표를 달성하고,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독서를 '참여형 콘텐츠'로 바꾸려는 시도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독서가 더 이상 조용한 취미에 머무르지 않고, 이용자의 습관과 체류 시간을 설계하는 플랫폼 전략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1일 출판·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전자책 플랫폼과 온라인 서점, 콘텐츠 플
"파인다이닝을 꿈꾼다고 하는데 정작 칼질은 서툽니다. 생소한 허브 한 잎 다루기도 두려워하죠. 재정적 한계라는 핑계 뒤에 숨기엔 교육의 질이 너무 낮습니다." 창덕궁 옆에서 17년째 더 그린테이블을 운영 중인 김은희 셰프가 밝힌 한국 조리 교육의 현실이다. 지난 18일 국가유산진흥원이 개최한 한식 포럼에서 조리 전공 졸업생들을 채용하며 느낀 현장과 교육의 괴리를 지적했다. 그는 해법으로 2002년 요리를 시작해 뉴욕
양지호가 내셔널 타이틀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그는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정유준(5언더파 6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이날 양지호는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12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4~6번 홀 3연속버디와 8~9번 홀 연속버디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대중골프장 5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19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포웰CC 프린세스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골프장 타구와 카트 낙상, 미끄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방지 및 랜섬웨어 대응 등 정보보안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 근로자 추
이경훈이 후원사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03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경훈은 지난 시즌 고관절 부상으로 병가를 냈고, 올해 2월에 복귀해 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 탈락했다. 이경훈은 "처음 병가를 낼 때는 두려웠지만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임성재, 김시우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