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등 우리 경제사절단 200명과 중국 기업인까지 모두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한국 기업 11곳, 중국 기업 11곳이 참여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양국 기업인을 합한 포럼 참가자는 약 400명에 달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조 혁신과 공급망 회
지난 2일 종가 기준 4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 지수가 불과 1거래일 만에 장중 4400선을 뛰어넘으며 다시 한번 이정표를 세웠다. 5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 오른 4394.91을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77% 뛴 4385.92로 출발한 직후 상승 폭을 키워, 장중 한때 4420.92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4390~4100선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직후 외국인
올해도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역시 경쟁력을 회복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로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 정책이 꼽혔다. AI 투자 늘어나는데 생산능력 한정돼 수출 호조 지속5일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2026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초고소득 직장인이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인상됐다. 연봉 수십억 원을 받는 대기업 임원이나 기업 소유주 등 이른바 '슈퍼 리치' 직장인의 경우, 월급과 부수 소득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서 매달 460여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출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건보료 체계는 고소득층의 사회적 책임과 형평성 있는 복지 재원 마련의 하나로 풀이된다. 초고소득 직장인, 본인 부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당원주권 강화를 내세운 공천룰을 확정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비율을 두고 고심하는 상황이다. 與, 비례대표 권리당원 100% 투표…컷오프 대신 예비선거로 후보자 결정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달 중앙위원회를 거쳐 공천룰을 확정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룰의 경우 권리당원 의사가 중요해졌다. 시도당 상무위원회에서 결정하던 광역의원 비례
편집자주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초저성장에 그쳤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성장률 개선에 나선다. 다만 성장률에 짙은 어둠이 찾아오면 이후 더 밝은 빛을 냈던 과거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의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전 세계 공급망 변화,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호조를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세론의 지속 여부, 고환율과 부동산 문제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2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연평균으로 사상 첫 1400원대 기록으로, 외환위기(1395원)와 글로벌 금융위기(1276원)를 모두 넘어선다. 지난해 원화가치는 유로·파운드·위안·엔 등 다른 통화가치와 비교해 하락폭이 두드러지며 글로벌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추락하는 원화가치를 두고 과거처럼 한국경제에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 위기의 징후가 있는가를 보면
남반구 오세아니아주에 속해 있는 뉴질랜드는 산지와 호수가 많고 연중 강우량이 고르게 분포해 일찌감치 수력발전이 발달했다. 전체 전력에서 수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곳곳에 지열 발전도 지었다. 북섬의 타우포 화산 지대에는 땅속의 열기와 수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지열발전소를 흔히 볼 수 있다. 지열발전은 뉴질랜드 전체 발전원 중 약 20%를 차지하며 기저발
"더욱 정확한 추계를 위해 마이크로데이터 조사를 하고 싶었지만 자료가 부족했습니다." 신정우 보건사회연구원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 브리핑 종료 후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2040년이면 의사가 약 5700~1만1100명 부족할 것이란 게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내린 결론이다. 신 센터장은 AI(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의사 생산성 향상 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안성기 씨가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한국영화배우협회는 고인이 이날 오전 서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인은 기도 폐쇄에 따른 뇌사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엿새간 이어진 의식불명 상태에서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고 투병하면서도 최근까지
지난 10년간 세계 음악 시장의 변방에서 주류로 도약한 K팝이 2026년 새해,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외연 확장을 앞세운 성장 공식은 한계에 이르렀다. 미국의 글로벌 음악 분석 기관 루미네이트 등이 K팝 성장세 둔화를 지적하며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가운데, 업계는 제작 시스템의 글로벌 이식을 통한 '질적 성장'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앨범 '1억장 시대' 저물어…'가치 소비'로 전환= 실물 앨범 시장은 9년 만에 처음으로 역
딸기 가격이 연말·연초 수요 증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산지에서는 수확한 딸기를 폐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 체감 물가는 오르는 반면 농촌 현장에서는 수확한 딸기가 제값을 받지 못한 채 폐기되면서 유통 구조의 괴리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딸기 소매가격은 100g당 282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자금력을 갖춘 중국계 e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이용자 수가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e커머스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일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국회 청문회를 통해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의장의 국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e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반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데이터 테크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사는 TV 제품군과 함께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로봇·AI(인공지능) 가전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면서 '피지컬AI'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Wynn and Encore Las Vegas) 호텔에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별도 조성하면서 지난해와 차별화했다. '당신의
아시아경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2026 아시아소비자대상' 수상 후보를 공모합니다. 아시아소비자대상은 유통·식품·소비재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지난 20년간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조명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유통 트렌드를 제시해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주류산업협회 등이 공식
이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에서 전기 전도성을 높여주는 첨가제인 도전재 시장이 2035년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차전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리튬이온 이차전지 도전재 개발 현황 및 중장기 전망(~2035)' 보고서에서 리튬 이차전지 도전재 수요가 2021년 46킬로톤(kTon)에서 2025년 103킬로톤, 2035년 132킬로톤으로 연평균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도
일본을 떠올릴 때 많은 한국인이 흥미롭게 느끼는 문화 가운데 하나가 '가업을 오래 이어가는 전통'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백년기업의 40%가 일본에 있다고 할 정도인데요. 일본 언론도 '전세계에서 보기 드문 장수 기업 대국'으로 설명하곤 합니다. 백 년을 물론 천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곳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일본에 유독 오래된 가게와 기업이 많은 이유에 대해 들려드립니다.백년기업 4만5000곳…천년 기업도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6일 오후 2시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故 김광석의 3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제는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 열리며,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대면 추모의 장으로 마련된다.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추모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추모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채송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롯데백화점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먼저 2026년 첫 비주얼 테마인 '2026 MOVE!'를 공개한다. 비주얼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인 '마우로 부비코(Mauro Bubbico)'가 참여했다. 2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의 외벽, 출입문, 디스플레이 등에 선보인다. 잠실점과 본점에서는 새해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K미술' 전시를 연다.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대한민국 최초 문화재 야행 축제인 '정동야행'으로 제1회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거버넌스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중구는 주민 주도형 협치 축제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지역 문화정책의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5개 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근 LIV 골프 활동을 중단한 브룩스 켑카(미국)에게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매킬로이는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스크린골프 TGL 대회 기자회견에서 "내가 결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이 리그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서 켑카가 TGL에 참여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메이저 대회에서 5번 우승한 켑카는 우리 세대 최고의
1995년 7월생. 결코 어린 나이는 아니다. 신체적 능력은 예전 같지 않지만 마음만큼은 여전히 청춘이다. '불곰' 이승택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병오년 새해,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 오른다. 이승택은 "출발이 늦은 만큼 가장 오래 활동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1차 목표는 시드 유지지만 톱5에 자주 들고 기회가 오면 우승에도 도전해 슈퍼 루키로 자리 잡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주목해 볼 선수가 있다. 투어 2년 차인 와다 쇼타로(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일본 국적 선수 최초로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선수다. 작년 시드 유지에 실패했고, 다시 QT에 도전해 공동 4위로 KPGA 투어에 재입성했다. 와다는 일본 후쿠오카 출신이다. 9세 때 골프를 시작해 2013년 프로에 입회했다. 프로 전향 후 뛰어난 비거리를 바탕으로 일본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