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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호황 속 기업도 양극화…소비 이어 'K자형 경제' 확산

美 경제 호황 속 기업도 양극화…소비 이어 'K자형 경제' 확산

AI발 이익 성장은 대기업 몫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소기업과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과 이익 증가로 대기업들은 실적 개선과 고용 확대를 지속하는 반면, 소기업들은 관세 부담과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 속에서 경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 ADP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6개월 간 직원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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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산업·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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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렌드

  • "오늘 놓치면 100년 기다린다"…'쿼드러플 크리스마스' 뭐길래?

    2025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숫자 배치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올해가 연도 끝 두 자리가 25인 해로, 12월25일, 12시 25분 25초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쿼드러플 크리스마스(Quadruple Christmas)'이기 때문이다. 쿼드러플 크리스마스는 연도와 날짜, 시, 분, 초까지 모두 '25'로 맞아떨어지는 희귀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처럼 숫자가 완벽하게 배열되는 순간은 100년에 단 한 번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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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즈먼 감독 회고전, 1979~1989년작 열 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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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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