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란 전쟁이 양국 관계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민심을 돌릴 무역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며 "양국 모두 해당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올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 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1조원대 피해보상 비용을 반영하면서 4년여 만에 분기 최대 규모의 영업적자를 낸 것이다. 쿠팡을 겨냥한 정부 당국의 조사와 규제망이 강화되는 가운데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개인정보 사고 여파가 계속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근본적인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
한국에 파견된 외국군 무관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군인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은 해외 무관이었다. 연신 "한국군이 부럽다"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군인연금을 손꼽았다. 해외 무관들은 제대하면 수급 연령대까지 추가 납입을 해야 하고 이후 공무원 연금을 받는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군은 전역과 동시에 연금을 수급하고 액수도 많다며 해외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연금이라고 치켜세웠다
전세는 이대로 사라질까.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소멸인가, 아니면 누군가 인위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는 걸까. 일단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다. 2000년 우리나라 전체 가구가 1430만가구였고 전세로 사는 가구는 28%로 400만가구 수준이었다. 최근 통계인 2024년 전체 가구 수는 2230만가구로 큰 폭으로 늘었는데 임차 비중이 38%, 또 그중 전세로 사는 비중이 40%가량을 차지한다고 하니 전세는 340만가구 정도가 된다. 근래
"이번 주말 도쿄 여행, 항공권이랑 호텔 예약해줘." 스마트폰에 이렇게 말한다. 그 순간 AI 에이전트는 수십 개의 항공사 사이트와 숙박 플랫폼을 동시에 비교하고, 최적의 조합을 선택한 뒤 결제까지 완료한다. 사람이 개입할 여지는 없다. 이것이 우리가 진입하고 있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의 세계다. 이 새로운 상거래 패러다임은 단순한 편의성의 진화가 아니다. 구매 주체가 인간에서 기계로 이전되는 근본적
20년 넘게 삼시세끼 정해진 식단을 고집한 CEO비즈니스 인사이더, 더 미러 등은 연 매출 약 3700만달러(약 545억원) 수준의 피트니스 기업 디스커버 스트렝스(Discover Strength)를 이끄는 루크 칼슨(46)이 22년째 동일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ㅡ단순하지만 영양학적 균형을 고려한 식단그는 아침은 오트밀에 바나나와 단백질 파우더, 크레아틴을 섞어 먹고 단백질 바를 추가로 섭취한다.점심은 닭가슴살이나 칠면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직원 보상 규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SK하이닉스 관련 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로고가 새겨진 점퍼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최고의 소개팅 룩'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5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등에는 '최고의 소개팅 룩 SK하이닉스 점퍼'라는 제목의 판매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해당 점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해 대서양을 횡단하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ndius)'에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감염이 발생해 사망자가 나오면서 국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대서양 횡단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서 감염 사망자 발생일부 전문가들은 남미 지역의 '안데스(Andes) 바이러스' 가능성을 제기하며 제한적 사람 간 전파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공동 노출이나 환경 감염 가능성도 함께 열어둬야 한다
"싸게 팔라더니, 이제는 그마저도 팔 기름이 없습니다." 서울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김모씨(55)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장기화하면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부 가격 통제로 싼값에 기름을 팔아야 하는 정유사가 물량 제한을 걸면서 주유소 재고가 사실상 바닥난 상황이라는 것이다. 현재 확보 가능한 물량이 과거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김씨는 "정유사는 손실 보전이라도 받지만 주유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와인과 위스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27종을 대상으로 5월 '이달의 와인' 행사가 열린다. 라나크레인말보로소비뇽블랑, 거브너화이트, 샤또딸보2023, 몰리두커인챈티드패스 등 1만원대 데일리 와인부터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을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상품들은 삼성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달 총 17일간(10일~26일) 진행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에서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 증가로 연결되면서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래 월 거래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무신사는 일본 여성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섬세한 디테일과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전면에 배치했고, 도트 패턴과 유연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 신규 가입 회원 수가 론칭 한 달 만에 2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운영하던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신규 회원 수를 합산한 수치 대비 7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신규 가입 고객 중 상품 결제까지 완료한 고객 비중 또한 30%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더현대 하이의 한 달간 누적 이용자 수 역시
'충주맨'으로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치킨 1000마리를 전달한 뒤 예상치 못한 반응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일부 학생들이 "순살은 없냐", "왜 고3만 주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일담이 공개되면서 선의로 진행된 이벤트를 둘러싼 씁쓸한 분위기도 전해졌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오피스 빌런 삼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침착맨, 김선태, 빠니보틀이 출연해 최악의 오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시바견을 모티브로 한 '시바 백(Shiba Bag)'을 출시한 가운데 소비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루이비통은 프리폴(Pre-Fall) 컬렉션 제품 중 하나로 '시바 백'을 공식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폭신한 시어링 소재에 천연 카우하이드 가죽 핸들을 적용했으며, 탈부착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모노그램 캔버스 스트랩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시바견의 형태를 본뜬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숄더백과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무언자적,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 관람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90분간 후원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숲과 정적이 깃든 전각 사이를 거닌다. 평소 출입을 제한하는 주합루 권역 서향각과 영화당, 애련정의 내부 공간도 관람한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해설 없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천천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23일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위토답은 제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한 토지다. 참가자는 소 두 마리가 끄는 농기구인 써레로 논바닥을 고르고 모를 심는다. 모내기 뒤에는 인절미 떡메치기, 꽃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다.
LIV 골프가 새 스폰서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 스콧 오닐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AFP와의 인터뷰에서 "12건의 투자 문의를 받았다"며 "사모펀드, 스포츠 투자를 하는 고액 자산가들이 포함돼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 중단으로 위기를 맞았다. 오닐 CEO는 "방송사와 마케팅 파트너들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업 계
세계랭킹 11위 김세영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김세영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11번째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지면서 연장 승부 끝에 해나 그린(호주)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이
유현조가 세계랭킹 50위 안에 다시 진입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01점을 받아 지난주 53위에서 45위로 도약했다. 전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해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2024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유현조는 지난해 대상을 받았다. 2024년과 지난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통산 3승째다. 세계랭킹 1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