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우리가 미래의 에너지 전환에 맞춰서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성장은 물론이고 운명도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 가야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에너지 문제에 관한 국제적인 혼란을 여러분도 직접 겪고 보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대전환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12·3 비상계엄을 주도했던 국군방첩사령부가 해체되고 안보수사 기능은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관된다. 또 방첩정보·보안감사 기능은 가칭 '국방안보정보원'과 '중앙보안감사단'이 신설돼 수행하게 된다. 인사첩보·세평수집·동향조사 등 과거부터 지적돼 온 기능은 폐지된다. 홍현익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장 겸 방첩·보안 재설계 분과위원장은 8일 오후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원화 약세를 이유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성장률은 2%로 전망하면서도 정보기술(IT) 등 일부 수출 품목이 성장을 주도해 분야별로 회복 속도와 방향이 달라지는 'K자형' 경제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지호 BNP파리바 선임 이코노미스트와 강민주 I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초 잇따라 올 한해 한국 거시경제 관련 전망
'홍콩 ELS' 상품을 판매한 뒤 법령 위반 사실을 감추기 위해 가짜 녹취파일을 만들어 저장한 혐의로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 직원들이 형사 고소를 당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전 과정에 대한 '녹취 의무'가 도입된 뒤 은행 직원이 시키는 대로 고객이 답변하는 식의 형식적인 녹취가 문제된 적은 있었지만, 아예 고객이 없는 상태에서 은행 직원들끼리 가짜 녹취파일을 만든 사례가 드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내역을 일부 누락 신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8일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의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해외 출장 시 1박에 222만원이 넘는 호화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1박당 250달러(약 36만원)'인 규정을 6배 초과한 것이다. 농협중앙회의 방만한 경비집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의원회의에 참석한 조합장 전원에게 220만원 상당의 휴대폰(총 23억4600만원)을 지급하는가 하면 신임이사에게 지급된 업무용 태블릿PC를 농협 자산이 아닌 개인이 소유하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농협중앙회
우리나라 형법은 법인의 형사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형사처벌의 대상은 자연인에 한정된다. 회사 임직원이 뇌물이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경우에도, 처벌받는 것은 이를 실행한 개인일 뿐 회사는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는 고의·과실이라는 주관적 인식을 전제로 하는 책임주의에 따른 설명이다. 그러나 이 논리가 오늘날 기업의 작동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실무에서 문제 되는 범죄의 상당수는 개인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발탁은 처음부터 환영받기 어려운 선택이었다. 야당은 이를 위협으로 여겼고,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다. 한나라당 정책조정위원장 출신에게 이재명 정부의 '나라 곳간'을 맡길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혜훈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갑 지역구 3선 의원 출신이다. 부촌으로 유명한 반포동 초고가 아파트 단지와 방배동 서래마을이 속한 지역구에서 12년을 국회의원으로 지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숫자만 늘려 놓으면 뭐 합니까? 창업 기업 10곳 중 6곳이 5년을 못 버티는데." 최근 만난 한 액셀러레이터(AC) 대표는 창업 기업의 낮은 생존율을 언급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역대 정부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외쳤지만, 실제로는 창업 숫자를 늘리는 데만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초기 투자 정책의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계는 이런 문제의식을 뒷받침한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tok talk! world photo ㅡ나이키 잠옷 입고 수갑 찬 대통령트럼프 "우리가 베네수엘라 통치하겠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확고한 결의'로 명명한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을 급습했다. 이후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해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카르텔과 공모해 마약을 미국으로 밀반입한 혐의 등을 받는다. 트럼프 행정부의 마두
"20㎏ 감량 성공, 효과가 확실한 이유는…"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 의사 이상욱'에는 '운동으로 뺐다더니…유명 유튜버의 다이어트약, 의사인 저도 사실 먹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내과 전문의 이상욱 원장은 "요즘 박나래씨 때문에 연예인들 파장이 커졌다. 거기에 나비약이 이슈가 돼서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나비 모양으로 생겨서 '나비약'인데 이게 엄청나게 큰 문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그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 우주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알렸다. 김 회장은 새해 첫 현장 행보로 한화그룹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찾았다. 김 회장은 8일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허브'인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한화그룹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포함해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을 움직이는 '키맨' 130여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인다. 연례행사인 최고 전략 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현장에 자리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DNA를 '인공지능(AI) 로보틱스'로 전환하려면 리더부터 최첨단 AI 기술을 체득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중국 이차전지 기업 CATL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3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점유율은 6.8% 포인트 하락했다. 8일 이차전지 시장 조사 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1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415.1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6년 만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요 위축과 신차 공백으로 침체를 겪어온 픽업 시장은 지난해부터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2만499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국내 픽업 시장은 201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이 출연 셰프를 대상으로 한 악성 댓글과 허위 루머 확산과 관련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스튜디오 슬램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최근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댓글은 물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과 메시지
2025년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해로 기록됐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국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고,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위대한 개츠비'는 누적 입장권 판매액 1억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뮤지컬 입장권 연간 판매액도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성과가 곧바로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8일 발표한 '2025 국내 연간차트'에서 가수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정상을 차지했다. 2023년 발매된 '드라우닝'은 우즈의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약 1년6개월 만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탄 끝에 2025년 연간차트 1위까지 오르며 '역주행'했다. 지난해는 남성 솔로 가수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1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복귀한 지드래곤은 '홈 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최고의 K드라마 10편'에 티빙 스트리밍 콘텐츠 5편이 이름을 올렸다고 CJ ENM이 8일 밝혔다. 타임은 이번 기사에서 한국 콘텐츠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TV 시청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소비하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CJ ENM과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간 파트너십에 주목하며 한국 창작자들이 지식재산권(IP)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LPGA 투어는 7일(현지시간)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대회 일정은 4월 23일부터 나흘간이다. 이 대회는 2023년부터 3년간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렸다. 앞서 2022년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지우·지원 자매가 일본 가전·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히라타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두 선수의 소속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8일 "히라타그룹이 지난해 KLPGA 투어 최초 단일시즌 자매 동반 우승을 이룬 두 선수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자 좌측에 히라타그룹의 로고를 달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다. 지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전문 여행 플랫폼인 센텀골프가 전 세계 실시간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센텀골프는 지난해 실시간 골프 예약 사이트인 영국 기업 골프스케이프와 한국 내 독점 골프 예약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가 복잡한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센텀골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외국 골프장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설립된 센텀골프는 유럽과 미국,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