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47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4249.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65억원, 1326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2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1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07억원, 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2일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관봉권 사건 관련자들의 검찰 내부망 메신저 기록 등 관련 자료' 및 '쿠팡 사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검에 대한 압수수색검증 영장의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압수수색 범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이재명 정부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내년 벤처투자 업계에서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의 존재감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기조 아래 '자금 공급 촉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도 일반지주회사의 CVC 규제 손질에 착수하면서다. 시장에선 CVC가 벤처투자 시장의 '보조 참여자'가 아닌 '핵심 자금원'으로 부상할지 주목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예상되는 한국 경제의 'K자형 회복'에 대해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신산업 육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은 데 대해선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큰 수준"이라고 강조하면서, 고환율의 배경으로 지적된 국민연금 해외투자가 국민경제 전체에 주는 영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정책 환경의 불확실성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일 임직원들을 향해 "과거의 관습이나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사업방식을 전환함과 동시에 사업의 경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회장은 이날 오전 인공지능(AI) 영상 기술로 구현한 디지털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전략 방향은 전환과 확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KB금융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무식을 개최했다. 양 회장은 "AI라는 큰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2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연평균으로 사상 첫 1400원대 기록으로, 외환위기(1395원)와 글로벌 금융위기(1276원)를 모두 넘어선다. 지난해 원화가치는 유로·파운드·위안·엔 등 다른 통화가치와 비교해 하락폭이 두드러지며 글로벌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추락하는 원화가치를 두고 과거처럼 한국경제에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 위기의 징후가 있는가를 보면
남반구 오세아니아주에 속해 있는 뉴질랜드는 산지와 호수가 많고 연중 강우량이 고르게 분포해 일찌감치 수력발전이 발달했다. 전체 전력에서 수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곳곳에 지열 발전도 지었다. 북섬의 타우포 화산 지대에는 땅속의 열기와 수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지열발전소를 흔히 볼 수 있다. 지열발전은 뉴질랜드 전체 발전원 중 약 20%를 차지하며 기저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3차 상법 개정안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이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는 교환사채(EB)였다. 자사주 소각으로 경영권이 위태로워질 바에 이를 기반으로 발행한 EB를 우호 세력에게 넘기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시장의 시선은 싸늘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 환원 확대와는 거리가 먼 얘기이기 때문이다. 제3자가 사들인 EB가 주식으로 교환되면 의결권이 살아나고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희석된
마고 마틴(30) 미국 백악관 언론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략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마틴 보좌관이 공화당 진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 생산자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틴 보좌관은 말레이시아 공항 활주로에서 환영단에 춤으로 화답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선거 유세 중 맥도널드에서 감자튀
배우 겸 가수 나나 자택에 무단침입한 강도에게 역소고를 당한 가운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2일 입장문을 내고 "나나에 대한 강도상해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JTBC는 이날 연예 및 법조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해 11월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A씨가 최근 수사 과정에서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
중국에서 비만 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한 폐쇄형 체중 감량 시설이 확산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입소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외출과 중도 퇴소가 사실상 제한되는 강도 높은 통제 방식이 논란을 낳고 있다.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중국 각지에서는 민간과 정부가 운영하는 폐쇄형 체중 감량 시설이 성행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엄격한 규율과 의무적인 신체 계측, 고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 체중 감량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최고경영자·CEO)은 2일 낸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 규정하고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에 대한 발 빠른 개발로, 치열해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날 회사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격변하는 AI 환경에서 차별화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와 같이 전했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의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 삼아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다."(정신아 카카오 대표) 카카오가 인공지능(AI)과 글로벌 팬덤을 새 성장 동력으로 그룹의 가치를 높여나간다. 카카오는 2026년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축으로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팬덤 OS(Operating System)를 제시했다. 사람 중심의 AI는 50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철저한 자기반성에서 비롯된 성장과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신 회장은 올해 그룹의 경영 환경에 대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이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자율
스타트업계가 이재명 대통령의 병오년 신년사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일 입장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와 '창업 중심 사회'로의 대전환 비전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지지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코스포는 "정부가 천명한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그룹 있지(ITZY)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터널 비전'(TUNNEL VISION)에 나선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있지는 2월13일~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2024년 8월 종료한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다. 서울 공연 마지막 날 무대는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유료 생중계한다. 해외 공연은 4월17일 멜버른 존 케인 아
가수 임영웅이 새해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일 밝혔다. 임영웅은 이날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대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임영웅은 정규 2집 수록곡과 다수 대표곡으로 구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세션 연주와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해 공연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객을 위한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 디지털존에서 MMCA 상설전에 출품 중인 회화 명작 소장품 6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7월 대형 디지털 전광판 6기로 구성된 올림픽대로 디지털존을 개장한 이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의 제휴를 통해 미술관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과 계절에 어울리는 소장품을 소개해 왔다. 일상 공간을 전시장으로 확장한 '도로 위 미술관
제주의 물은 대개 바다와 맞닿은 해안가에서 솟구친다. 지하수가 현무암 틈을 타고 낮은 곳으로 흐르다 해안선에서 용천수로 솟아오른다. 한라산 북서부에 예외가 있다. 해발 1000m가 넘는 깊은 계곡, 거대한 화산암층 사이에서 물줄기가 터져 나온다. 어리목계곡이다.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광령천 상류(해발 1020~1350m)에 있는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2일 예고했다. 한 달간 각계 의견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주목해 볼 선수가 있다. 투어 2년 차인 와다 쇼타로(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일본 국적 선수 최초로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선수다. 작년 시드 유지에 실패했고, 다시 QT에 도전해 공동 4위로 KPGA 투어에 재입성했다. 와다는 일본 후쿠오카 출신이다. 9세 때 골프를 시작해 2013년 프로에 입회했다. 프로 전향 후 뛰어난 비거리를 바탕으로 일본 AC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국내 골프계는 올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바로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 폐막하는 일정이다. 남자 골프 선수들에겐 더 중요하다. 단체전이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곧바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수 생활 중단 없이 투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벌써부터 필드가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남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국가대표 출신 손예빈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손예빈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총 4차례 아마추어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2021년에는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수석 합격했다. 2025년 조건부 시드로 정규 투어에 나섰다. 16개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