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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인하 '소급 적용' 막판 조율…발효일 따라 수천억 갈려

한미, 관세인하 '소급 적용' 막판 조율…발효일 따라 수천억 갈려

EU는 소급, 일본은 불가

한국과 미국이 자동차 관세 인하를 포함한 패키지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지만, 민감한 쟁점인 '적용 시점'이 끝내 조율되지 못하고 있다. 관세율 자체는 이미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으나, 효력이 발생하는 날짜가 확정되지 않아 산업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관세가 언제부터 내려가느냐에 따라 업계 손익은 수천억원 단위로 갈리기 때문이다. 1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양국 협상팀은 관세·투자·안보를 모두 아우

  • 10월 구직자당 일자리 0.42개…IMF 이후 최저

    구직자당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수가 지난달 0.42를 기록하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고용 서비스 플랫폼(고용24)을 활용한 신규 구인은 14만2000명으로 3만4000명(19.2%) 줄었다. 제조(-1만8000명)와 사업시설관리(-3000명), 도소매(-3000명)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신규

  • AI 수요 확대에 반도체 효과 '톡톡'…3분기 수출 최고치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수출 둔화 우려가 제기됐었지만 올해 3분기 우리 기업의 수출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수출이 증가한 것이 긍정적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지만,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다른 나라들에 대한 수출이 늘면서 교역 다변화도 본격화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

  • "美민주 일부 돌아섰다"…'역대 최장' 셧다운 종료 가능성 부상

    역대 최장 40일째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곧 끝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공항 운영 및 복지 프로그램 등 필수 행정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최근 민주당 내 중도파 일부가 입장을 선회하며 셧다운 종료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악시오스 등은 최대 10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이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공화당

  • 대통령실,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하향 시사

    대통령실은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의견에 당·정·대가 화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향에 힘을 실어 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꾸준히 강조해 온 만큼 지속적인 증시 부양을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정부안)에서 25%로 10%포인트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美 자회사 제재 1년 동안 유예"

    중국이 미중 무역 전쟁 확전 자제 합의에 따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향후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미국이 11월 10일부터 중국 해사 물류 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 실시를 1년 중단했다"며 이날부터 한화오션의 미국 소재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1년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14일 중국 해운 물류 조선업을 겨냥한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무

  • '韓 근무' 엔지니어 찾는 테슬라…삼성, AI5 국내 생산하나

    테슬라가 한국에서 근무할 반도체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 데 이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자율주행 칩의 '한국 생산'까지 언급하면서 미국 중심으로 예상됐던 파운드리 최선단 라인 가동이 국내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칩을 잇따라 수주하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부활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경기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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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시비비]정년연장 입법 대응한다는 재계, 청년만이 ‘카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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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65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 건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한 직후부터다.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됐던 검토가 윤 대통령 탄핵, 그로 인한 대통령 선거가 이어지면서 노동계 숙원을 이룰 기회를 잡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탄핵 이후 사석에서 만났던 민주당 의원은 집권 후 챙겨야 할 과제로 이미 정년연장 문제를 점찍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 민주당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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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해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6월 세계 공연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쾌거에 견줄 만하다. 국내 뮤지컬 시장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분기까지 뮤지컬 입장권 판매액이 3763억원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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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한 인구문제를 논의하는 포럼에서 일본 학자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에서 보면 한국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국가로 보이는데, 일본은 과거와는 달리 혁신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물으니 바로 인구 고령화를 꼽았다.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변화에 관한 관심이 사그라졌다고 한다. 2024년 기준 한국의 글로벌 혁신 지수는 세계 6위로 평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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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유행 중인 말차 음료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매일 마신 뒤 탈모를 경험했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전문가들은 "말차 그 자체보다 성분과 섭취 습관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탈모의 원인은 말차가 아니라 '타닌'일 수도"말차는 찻잎을 통째로 갈아 마시는 음료로Z세대 사이에서 '커피보다 건강한 대체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타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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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이기대 일대를 세계적 예술공원으로 조성하는 '이기대 예술공원' 사업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공원 내 '옛돌스트리트'에 설치된 석조 유물들이 "무덤 같다" "으스스하다"는 주민들의 불만을 불러일으키면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기대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 프로젝트를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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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35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던 '2025 구미 라면축제'의 축제 홍보 영상을 둘러싸고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났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미 라면축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해당 축제 홍보 영상의 캡처 사진과 더불어 마이콜에 대한 내용이 공유돼 있었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30일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2025 구미라면축제 초청가수 특별무대 - 라면

경제·금융

산업·IT

  • 현대차·기아, 고출력·고효율 모두 잡은 혁신 모터시스템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은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을 상세 소개하는 기술 영상을 최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상은 전기차에 적용되는 첨단 모터 구동 제어 기술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영상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고출력 위주로 전기차의 모터 구동 시스템을 설계하면, 도심 주행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를

  • 'AI 신약' 후발주자 韓 반격 시작되나…임상·빅데이터 강점에 주목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업계가 반격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정부가 'K-AI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한미약품·GC녹십자·루닛 등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줄줄이 핵심 과제에 참여하면서다. 업계는 정부의 이번 R&D 과제가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검증까지 이어지는 AI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

  • '짠맛·기름맛·대용량' 견과 시장 흔든 '더채움'의 25g 혁신

    "1kg을 사 먹지, 25g 견과를 누가 먹는다고 팝니까?" 혁신의 방식은 시장의 냉소를 받곤 한다. 견과류 제조기업 '더채움'의 권영기 대표 역시 그랬다. 소량의 짜지 않은 견과를 가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루한줌 E25g 견과(하루견과)'를 들고 대형 홈쇼핑 업체를 찾았지만 거절당했다. 당시 국내 견과 시장은 짠맛과 기름맛에 의존한 대용량 제품이 대세였다. 결국 그는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1년 뒤 '25g'이라는 숫자

  • "환경 설비에만 수천억"…정부 NDC 구상에 시멘트업계 '막막'

    정부가 산업계의 최초 요구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새 온실가스 감축 목표안을 발표하면서 시멘트 업계의 우려와 불안이 특히 고조되고 있다. 장기화한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경영 환경이 이미 유례없는 수준으로 악화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주요 7개사(삼표시멘트·쌍용C&E·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성신양회 등)는 정부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가 공개된 직후 내부 대응

정치·사회

트렌드

  • 6년 보존처리 거친 창덕궁 '일월오봉도', 11일 첫 공개

    해와 달, 다섯 산봉우리, 소나무, 파도. 조선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가 6년간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관람객을 만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궁중 서화 상설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11일부터 새 전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일월오봉도 병풍은 창덕궁 인정전을 장식했던 것이다. 2016~2021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보존처리를 거친 뒤 처음 공개된다. 일월오봉도는 왕의 집무 공간과 행차 장소마다 놓였다.

  • K애니, 토론토 쇼케이스서 706억원 수출 상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K애니메이션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70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북미 시장에서 공동 제작 및 투자 유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다섯 곳이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 마흔 건을 진행했다. 자사 대표 지적재산(IP)을 중심으로 K애니메이션의 독창성과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CBC 키즈, 와일드브레

  • 한일 문화유산 40년 교류 성과 발표…대전서 학술대회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1~12일 대전 ICC호텔에서 양국의 40년 문화유산 교류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일본 후쿠오카현 교육청, 나라문화재연구소,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 등과의 교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후쿠오카현 교육청과 1985년부터, 나라문화재연구소와 1995년부터,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와 2003년부터 교류해왔다. 그간 한국 125명, 일본 123명의 연구자가 상호

  • 600년 만에 나온 조선시대 조운선...현존 유일

    600년 만에 바다에서 나온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 시대 선박이 모습을 드러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태안 마도 해역에서 진행한 마도 4호선 선체 인양 작업을 지난달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마도 4호선은 2015년 수중에서 발견된 조선 시대 조운선이다. 발굴 뒤 보호를 위해 다시 바닷속에 매몰했다가 발굴 10주년을 맞아 인양했다. 마도 4호선에서는 '나주광흥창'이라 새겨진 목간 약 예순 점과 '내섬'이라는 글씨

골프

  • '돌격대장' 황유민, 4차 연장 우승…상금왕 홍정민

    '돌격대장' 황유민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작성해 임희정, 이동은과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4차 연장전에서 6.4m 우승 버디를 낚았다. 황유민은 지난해 4월 두산건설

  • 박상현, 20년 만에 '40대 2승'…옥태훈 4관왕

    42세 베테랑 박상현이 20년 만에 '40대 2승'을 달성했다.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25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박상현은 2위 이태희(10언더파 278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이후 2개월

  • 윤이나, 일본에서 올 시즌 첫 톱 10

    윤이나가 올해 처음으로 톱 10에 올랐다. 9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4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돼 3라운드 합계로 순위를 가렸다. LPGA 투어는 "대회장에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이번 대회를 54홀 경기로 축소하면서 공식 포인트와 상금을 3라운드까지 결과를 바탕으로 배분한다"고 발표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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