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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 중심 세대교체…부사장 51명 등 161명 승진

삼성, 미래기술 중심 세대교체…부사장 51명 등 161명 승진

기술 리더 중심 임원 중용

삼성전자가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등 분야의 기술 리더를 중심으로 중용이 이뤄졌다. 이전보다 전체 승진 규모를 키우면서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을 깨고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을 발탁한 점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이뤄졌던 인사 때(부사장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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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국가공무원법에서 '복종'이라는 단어가 사라진다. 육아휴직 사용 대상이 되는 자녀의 나이 기준이 상향되고, 난임치료를 위한 휴직도 새로 생긴다. 25일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의 '복종의 의무'를 삭제하는 대신 상관의 지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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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코스피 5000' 시대는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이 집약된 과제다. 부동산에 집중된 자산 흐름을 주식 시장으로 옮겨오면 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담겼다. 코스피 4000 돌파를 이미 경험한 가운데 코스피 5000도 실현 가능한 목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정 국면을 거치기는 하겠지만,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목표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다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특히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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