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중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검토하기로 했던 '노인 무임승차 제한' 대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대중교통 혼잡시간을 피한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시차 출퇴근제를 시작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노인 무임승차 대책을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노인 무임승차 제한 조치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처음 언급했다. 이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3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8000명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만9000명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다우존스 집계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4.3%로 한 달 전(4.4%)보다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4.4%)도 밑돌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탄약 제조업체인 풍산의 탄약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실상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은 소구경탄에서 대구경에 이르는 각종 군용 탄약과 스포츠용 탄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우크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2일(현지시간) 미 경제 연례 평가 보고서인 '아티클 4 협의'에서 "전반적으로 볼 때 향후 1년간 정책 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내다봤다. IMF는 "더 큰 폭의 통화 완화는 노동시장 전망이 상당히 악화하고,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을
"이런 자리에서 대놓고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 참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중동전쟁 소상공인 분야 영향 점검회의'가 끝난 뒤 간담회장에 남은 한 소상공인 단체 대표가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일갈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플라스틱 포장재 가격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중기부가 소상공업계와
요즘 해외여행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짧은 연휴마다 공항은 인파로 넘치고, 주말을 이용해 일본이나 동남아를 다녀오는 풍경이 일상이 됐다. 고물가와 환율 부담에도 여행 수요는 꺾이지 않는다. 다른 소비를 줄이더라도 여행에는 지갑을 여는 '선택적 소비'가 자리 잡았다. 여행은 사치가 아니라 '생활의 기본값'이 됐다. 프랑스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는 이미 20여 년 전 21세기를 '관광의 일상화' 시대로 규정했다. 정착의 시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인연은 깊다. 서로 알게 된 게 15대 국회 때이니 30년 가까이 됐다. 세월만큼이나 두 사람의 정치 역정은 변화무쌍했으나 신뢰 관계는 변치 않았다. 사석에서 김 전 총리는 홍 전 시장을 "형님!"이라고 부른다. 홍 전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공격수'라고 불리며 험한 말을 쏟아냈지만, 그동안 한 번도 김 전 총리에 대해서는 나쁘게 말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한때 한나라당에서 한솥밥
편집자주인공지능(AI)이 우리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영화에서나 볼 법한 먼 미래의 이야기였지만,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현실이 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를 대신해 스스로 판단한 뒤 계획을 세워 작업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게 특징이다. 기업들이 잇따라 내놓고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들을 직접 이용해보고, 우리의 실생활에 얼마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분석해봤다. "이제 막 꽃망울이 터지기
편집자주'해외입양 0명'은 숫자를 줄이는 목표가 아니라 아이가 국내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가족과 보호체계를 만드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국내입양은 여전히 중요한 현실적 대안이지만 사회의 시선은 아직 충분히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입양가족들은 주변으로부터 '대단하다'는 말 대신 가족이 생긴 것을 '축하한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고 한다. 한 아이와 한 가족이 모두의 삶이 달라지는 순간이 있어서다. 지난달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2~3주간 대대적인 공격에 나서자, 미 물류업계가 유가 상승 공포에 유류할증료를 신설하고 나섰다. 물류 비용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띄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2일 자사 플랫폼 입점 판매자에게 3.5%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아마존 자체 배송 서비스 '풀필먼트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항공사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올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2년 만에 위탁 수하물 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중남미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수하물에 대해 각각 10달러(약 1만5000원)씩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세 번째 위탁 수하물 요금은 50달러(약 7만5000원) 인상되며,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탄약 제조업체인 풍산의 탄약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실상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은 소구경탄에서 대구경에 이르는 각종 군용 탄약과 스포츠용 탄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우크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3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8000명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만9000명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다우존스 집계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4.3%로 한 달 전(4.4%)보다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4.4%)도 밑돌았다.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바이오, 탈탄소, 딥테크 등 미래 산업에서 프랑스 경쟁력을 강조하며 한국이 프랑스에 투자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40년이 지나도록 신뢰 관계를 유지한 점을 언급하며 공통의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가 공동으로 개최
걸그룹 LPG 출신이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박서휘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최근 신내림을 받은 박서휘의 근황이 담겼다. 박서휘는 지난 3월 북한산 자락의 한 굿당에서 신내림을 받았다. 이날 영상에서 박서휘는 "가족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며 "너무 반복적으로 꾸다 보니까 불안감이 커졌고, 결국 점을 보러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곳에서 처음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이 3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의 주한 외국대사 초청 행사에서 '팔정도 간장비빔밥'을 선보이며 세계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2026 국제선명상대회'의 하나로 마련된 '주한 외국대사 초청 한국불교문화 향연'이다. 이탈리아, 라트비아, 일본, 인도, 스리랑카 등 14개국 대사와 외교관,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명상 체험에 이어 오찬 자리에서 8가지 색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프랑스 문화부 카트린 페가르 장관을 만나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등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문화 장관은 올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7일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하고 피아노 연주자 아리엘
경북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권 벚꽃 명소인 연화지 일원에서 개최 중인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6월에는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6/6), 김천 전국 그래피티페스타(6/13~14)까지 상반기에만 3개의 축제를 기획 중이다. 특히 시범운영을 마치고 최근 정식 개장한 김천시립박물관(오삼아지트)과 3월 말 준공식을 마친 전통한옥촌(
김성현의 상큼한 출발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인 마크 허버드(미국·7언더파 65타)와 3타 차 공동 15위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성현은 초반 7개 홀에서는 버디 3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AP는 2일(현지시간) "우즈의 체포 당시 경찰관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다"며 "우즈는 경찰관에서 '방금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우즈는 소변 검사를 거부했다.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1995년 7월생인 김효주는 '골프 천재'로 불린다.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최연소 기록도 잇따라 세웠다. 2012년 한국(롯데마트 여자오픈), 일본(산토리), 대만(스윙잉 스커츠)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에서는 사상 최연소 우승(16세 332일)과 18홀 최소타(61타)라는 진기록을 함께 남겼다. 2014년에는 5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관왕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