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5조216억원을 순매도(매수-매도)했다. 이전까지 최대 기록은 작년 11월21일로 당시 외국인들은 2조830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 역시 이날 2조70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6조763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상위주에 매도가 집중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피 6000포인트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좀비기업을 퇴출하는 작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외국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코스피 6000 달성 충분히 가능정 이사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거래소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정 이사장은 "해외 주요 시장들과 비교해 보면 코스피는 최소 6000을 넘어설 수 있는 여력은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불법 스팸 방지와 전세사기 예방, 소비자 집단 피해구제 소송제도 개선, 아침·야간 돌봄서비스 확대 등 '국민 체감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시행령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기업들이 지방 투자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인센티브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담합'을 불안정한 장바
미국과 러시아 간 전략 핵무기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5일 종료됐다. 핵 강국인 러시아와 중국, 미국과 중국 정상이 연달아 소통했으나 아직 후속 조약의 윤곽이 나오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통화 사실을 알리며 "무역, 군사, 내가 무척 기대하는 오는 4월 예정된 중국 방문, 대
AI(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기업으로 부상한 SK하이닉스를 둘러싼 특허 분쟁이 미국 정부의 공익 검토 대상에 올랐다. 최근 미국 정부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 건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우리 반도체 기업을 향한 일종의 압박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5일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NPE인 모노리식 3D(Monolithic 3D)로부터 접수된 민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선 케이뱅크가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의지를 분명히 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본을 활용해 여·수신 상품 라인 확대를 통한 실적 증대뿐만 아니라 플랫폼비즈니스·디지털자산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IPO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요즘은 그들처럼 입고, 그들이 즐긴 찜질을 하고, 같은 메이크업을 해보는 게 '진짜' 팬이죠." 멕시코에서 온 소피아씨(30)는 내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찌감치 서울행을 확정했다. 이번 여행에서 티켓 예매 다음으로 가장 공을 들인 건 'K체험' 예약이다. 소피아씨는 "1시간짜리 세신에 100달러(약 14만원), 아이돌 메이크업에 200달러(약 30만원)를 썼다"며 "BTS가 살고 숨
대형마트 시장이 장기 업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14년째 지속된 새벽배송 금지 영업규제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가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새벽배송에 나설 경우 온라인 시장으로 옮겨간 수요를 흡수하면서 숨통이 트일 수 있지만, 심야 근무에 따른 인건비 등 부담도 만만치않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
"K컬처와 의료, 푸드 시설과 연계해 도심 카지노의 이점을 살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체사업장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윤두현 사장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GKL은 임차 사업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류형으로 바뀐 카지노 관광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시설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관
"요즘 집주인은 손익 계산에 냉정해요. 전세 보증금을 올려야 되면 바로 칼 같이 올리죠. 젊은 집주인일수록 그런 경향이 뚜렷해요." 최근 취재 중 만난 서울 강남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다주택자 논란에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는 대통령의 언급에 맞장구치지도 않았고 전세 물량을 시장에 대는 선량한 공급자라는 인식에도 선을 그었다. 단지 부동산으로 이익을 챙기는 투자자일 뿐이라는 얘기다. 당연한 인식
글로벌 무역 질서가 분열되고 국가 간 관세 장벽이 높아지면서 경제적 영향력의 척도는 이제 '금융 자본의 규모'에서 '실질적 생산력'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돈의 가치를 잘 매기는 '금융의 힘'보다는 혼돈 속에서도 물건을 직접 만들고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는 '생산의 힘'이 중요해졌다. 권력의 핵심이 금융에서 생산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금융이 생산을 앞지른 국가가 그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뜨거운 커피나 차를 종이컵에 담아 마시는 일상적인 행동이 미세·나노플라스틱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종이컵이 플라스틱 컵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과 달리 고온의 음료가 컵 내부 코팅층을 손상시키면서 미세플라스틱이 음료로 유입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도공과대(IIT) 연구팀이 해외 환경 전문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티리얼스'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85~90도의 뜨거운 액
스페인 발렌시아의 마니세스 공항에서 한 남성이 여객기 위에 올라 춤을 추고 질주하며 약 10분간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해 항공편이 2시간 넘게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스페인 발렌시아 마니세스 공항에서 한 남성이 공항 보안을 뚫고 기체 위에 올라가 약 10분간 춤을 추는 등 행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사건은 지난 1월 31일 오전, 마니세스 공항에서 부엘링 항공(Vueling Airlines) 소
국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마련된 경차 주차면에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3칸을 차지해 주차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축 아파트 주차장…이게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먼저 "신축 아파트 단지의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했다"며 두 사진을 소개했다. 제보자가 공유한 사진에는 회색 렉스턴 차량이 파란 선으
뷰티 기업에이피알이 최단기 화장품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럭셔리와 중국 시장에 의존해 성장한 기존 뷰티 투톱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과 달리 에이피알은 비(非)중국·가성비·뷰티테크를 내세운 점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에이피알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5273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1%, 198% 증가한 수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 누적 주행거리 2000만km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4년 6월 1000만km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2000만km를 넘어섰다. 현재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총 165대가 운행 중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냉장·냉동밴 ▲청소차 ▲후크리프트 컨테이너 ▲크레인 등 다양
셀트리온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넘겼다. 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5% 급증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8.1%로 전년보다 14.3%P 상승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어난 1조3302억원, 영업이익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5일 자동차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정책변화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 주요국은 전기차 수요 부진과 산업 보호를 이유로 전동화 속도를 조절하며 현실적인 정책 노선으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작곡가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이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일주일간 벌어진 모든 일이 여전히 실감 나지 않는다"며 "어릴 적부터 꿈꿔온 일이 현실이 되어 엄청난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이 상은 뮤지션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더더욱 특별하다"며 "두려움 없이 도
한국 피겨 스케이팅이 7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6일 단체전으로 올림픽 일정을 시작한다.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은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다. 한국 피겨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단체전에 출전한다. 페어 조가 없어 현실적으로 상위권을 노리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출전 여부를 고민했지만 개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 역사의 심장부인 광화문에서 군 복무 이후 첫 완전체 복귀 무대를 갖는다.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는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과 현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5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월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발매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무대는 광화문 월대와 율곡로의 공간
기후 변화가 동계올림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동계올림픽의 개최 시기를 현행 2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카를 슈토스 IOC 올림픽 프로그램 워킹 그룹 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서 로이터 등 취재진과 만나 "동계올림픽을 1월에 개최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두 명의 특급스타가 빠졌다.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리야드(총상금 3000만달러)의 얘기다. LIV 골프를 이끌고 있는 필 미컬슨(미국)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첫 대회에 결장했다. 두 선수는 3월 5일 홍콩에서 펼쳐지는 HSBC LIV 골프 홍콩부터 출격할 전망이다. 하이플라이어스 골프클럽 주장인 미컬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
코리안 골프클럽이 LIV 골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리야드(총상금 3000만달러)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오후 6시 5분부터 조명을 밝히고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총 13개 팀 52명과 와일드카드 5명 등 57명이 출전한다. LIV 골프는 올해부터 기존 54홀에서 72홀로 변경했다. 국내 골프 팬은 새롭게 출범한 코리안 골프클럽이 반갑
렉서스코리아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3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렉서스코리아와 KPGA는 경기 성남시 소재 KPGA빌딩에서 '2026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조인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과 김원섭 KPGA 회장,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4년 신설 이후 올해가 3회째다. KPGA 투어의 핵심 대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