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상 비행체 추가 조사…국제사회와 공조"주한이란대사, 외교부 청사 방문MFC 참여 등 검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외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조사 결과 지난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CCTV 영상에 해당 비행체가 포착되었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전북 북부와 경북 중·북부에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12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오후 대부분 잦아들 전망이다.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2명이 레바논에서 숨졌다. 9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방송은 레바논 보건부 집계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CNN이 전한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 보도에 따르면 숨진 어린이 4명 중에는 12세 소녀가 포함돼있다. 이 소녀는 부친과 함께 남부 나바티예 주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던 중에 공격을 받아 부녀가 함께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해외 초·중·고교가 최근 4년 새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지난해 말 기준 한국어반을 운영 중인 해외 학교는 총 2777곳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9.9% 늘어난 수치다. 해당 통계는 해외 현지 정규 초·중등학교 가운데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독 미군 감축을 예고한 가운데 철수 병력을 옆 나라인 폴란드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9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독일에서 철수하는 미군을 폴란드에 재배치할 가능성에 대해 "폴란드는 그것을 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폴란드와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 대통령과도 매우 좋은 관계이며 그를 많이 좋아한다. 따라서 그것은 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두정이진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소아청소년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입원 환자·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증 응급환자를 담당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경증 외래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석 석방된 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번엔 미국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지금 출국 금지 중이지만 재판부에 2주간 미국에 보내달라고 허락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폴라 화이트(목사)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미국 정부 핵심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하며 조선·에너지·원전 분야를 축으로 한 대미 전략 협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한미 양국은 미국 내 조선 협력 전진기지 역할을 할 '한미 조선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하면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이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공동 투자·생산 협력 단계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김 장관은 5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김없이 '대학병원 유치' '의과대학 신설' 공약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명분은 지역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의 면면을 보면 조만간 전국 어디서나 30분 거리에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설 듯한 착각마저 든다. 우선 전남에선 목포와 순천이 국립의대 유치를 두고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캠퍼스와 부속병원을 나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식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원료돈지(豚脂·돼지기름)를 조리용 식재료로 유통·판매한 업체들에 대한 본지 보도 이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경북·대구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업체들을 조사하기 위해 사건은 각 지역 관할 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집중수사도 검토한다. 관련 진정을 최초 접수한 경찰 관계자는 "수사 효율성을 고려
"혼란스럽고 논란이 큰 판정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의 지적이다. 대한골프협회(KGA)가 한국 골프사에 큰 오점을 남겼다. 판정 번복으로 프로 대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국제적인 망신이다. 선수와 대회 후원사, 팬 모두가 혼선을 겪었다. 공정성 자체가 흔들렸다. 허인회의 '룰 판정 번복' 논란이 몰고온 후폭풍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린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터졌다. 허인회는 대
유명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대표로 있는 결혼정보업체가 유부남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여성 회원에게 소개한 뒤 환불까지 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연합뉴스는 여성 회원 A씨가 해당 결혼정보업체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경찰 고소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업체가 선관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와 표시광고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3월 약 880만원을 내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여름 대표 디저트인 애플망고빙수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오른 13만~14만9000원이다.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이달 1일부터 라운지 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플망고빙수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빙수 가격은 13만원으로 지난해 11만원보다 2만원 올랐다. 시그니엘 서울은 79층 '더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가격을 지난해보다 5000원 올린 13만5000원으로 정했다.
고물가 영향에 축의금에 이어 부의금의 평균치도 10만 원으로 상향 평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카카오페이가 발표한 '송금 서비스 출시 10주년 리포트'에 따르면 축의금 봉투로 가장 많이 송금된 금액은 2022년까지 5만 원이었으나, 2023년부터는 10만 원이 1위로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부의금 봉투도 올해 처음으로 10만 원 비중이 5만 원을 넘어섰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경조사비 기준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가능한 한 개발자의 자부심을 꺾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는 대신 완성도 있는 작업물로 보답하려고 노력해요." 이동수 제네시스네스트 대표는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성장 비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제네시스네스트는 고객사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는 시스템통합(SI) 기업이다. 2022년 5월 설립 이후 이듬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지난
지난 7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삼양사 인천 2공장은 서늘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추웠다. 온도가 높으면 냉동생지의 결이 깨져 14~16도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영하 30도의 급속 냉동 공정 시설에서 나오는 찬 기운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졌다. 창립 102년을 맞이한 삼양사가 차세대 먹거리로 '냉동생지'를 낙점했다. 100년 넘게 밀가루와 설탕 등 식품 원재료를 제조했지만,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1인 가구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년도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삼성전자와 함께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39억원 규모의
#미국 코스트코는 지난해 말 빙그레에 '싸만코 클럽팩' 패키지에 한글 '싸만코'를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어가 적힌 패키지가 '정통 K푸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따라 빙그레는 기존 영문 중심 디자인에 한글 로고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패키지를 변경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가 품질 보증수표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베일을 벗는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는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다. 나 감독과 배우들은 레드카펫을 밟고, 다음 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황정민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조인성은 마을 청년 성기를 맡았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가 공연 산업을 넘어 관광·숙박·소비 전반에 대규모 경제 효과를 일으키며 이른바 'BTS노믹스(BTSnomics)'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는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인용해 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이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빅히트 뮤직은 "공연 수익을 넘어 방문 도시의 숙박, 관광, 소비 전반에 활력을 더하
강원도 춘천시가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체험형 관광 팝업스토어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단순 관광 홍보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춘천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현장형 관광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남이섬 달오름 일원에서 '2026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춘천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남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한축구협회(KFA)의 지원 아래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할 전망이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를 최소화해 선수단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협회는 고지대 경기 환경까지 고려해 대표팀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참가국 지원금을 대폭 늘리면서 '홍명보호'는 본선 진출만으로도 최소 185억원의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 8
최혜진이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1언더파 71타에 그친 최혜진인 재미교포 제니 배, 앨리슨 리(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 성적이자 세 번째
오승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그는 10일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7571야드)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뽐냈다. 5언더파 67타를 몰아친 오승택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그는 14일부터 사흘간 영국 웨일스의 셀틱 매너 리조트에서 열리는 장애인 골프 대회인 G4D 오픈에 출전한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US 어댑티브 오픈,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3대 장애인 메이저 대회다. 이승민은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과 2025년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승민이 G4D 오픈에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