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을 비판하자, 이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드러낸 이후 급매물이 나왔다는 기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와
코스피와 코스닥이 대외 변동성 확대와 함께 2일 동반 하락 출발했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의 성향을 둘러싸고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39포인트(1.02%) 내린 5170.9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01.70포인트(1.95%) 내린 5122.62로 출발한 뒤 5083.51까지 급락했다가 현재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외국인이 8654억원어치를 순매도
한미 통상 당국이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연을 둘러싼 인식 차를 일정 부분 좁혔다고 평가하는 가운데서도 미국 정부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를 관보 게재 절차에 올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테이블에서는 '오해가 해소됐다'는 신호가 나왔지만, 행정 절차는 멈추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발언과 실제 조치 사이의 간극이 드러나면서 미국의 요구가 단순한 입법 문제를 넘어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임명한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의 미 상원 통과를 자신했지만,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의 반대로 인준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그(워시)는 민주당 표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워낙 훌륭한 인물이어서 아마 민주당 표도
KB국민은행 시세로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의 중소형 아파트값 평균이 18억원을 돌파했다.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강 이남 11개구 (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아파트값은 평균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17억8561만원)보다 0.96% 상승한 것으로, 서울 중소형 면적 아파트 처음으로 18억원을 돌파했다. 일례로 서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정한 대형 신규 원전 2기를 계획대로 건설키로 하면서 이제 에너지 업계의 관심은 LNG와 수소 정책으로 이동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신규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발전 입찰은 중단된 상태다. 정부는 12차 전기본 수립을 지켜보면서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사업 차질도 우려된다. 2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토큰증권(STO) 제도화 후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를 둘러싸고 금융당국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사실상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루센트블록이 문제 제기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까지 해당 사안을 직접 언급하자, 마지막 정례회의만 앞둔 금융위원회로선 안건 상정조차 두 차례 연기할 만큼 부담을 느낀 모습이다. 'STO 제도화의 첫 인가' 사례라는 상징성에 더해 기술 탈취 의혹, 정치적 외압 논란까지 겹치면서, 이제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우량주식에 대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홍콩 증시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될 경우 해외 증시로 향했던 수요를 빨아들일지도 주목된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홍콩 자산운용사 CSOP가 지난해 출시한 '삼성전자 2배 추종 레버리지 ETF'와 'SK하이
대통령의 집권 2년 차는 국정 방향의 선명함을 더하는 시기다. 정권 교체 과도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개혁 정책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시간이면서, 보다 구체적인 로드맵과 객관적인 숫자로 성과를 국민에게 펼쳐 성과를 설명해야 하는 국면이기도 하다. 역대 대통령들도 그랬다. 노태우 대통령은 1989년 2년 차에 접어들어 '북방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동유럽 공산국가로는 처음으로 헝가리와 수교를 맺은 것도 이때다.
최근 우크라이나 방산기업인 데브드로이드가 자사 전투로봇이 최전선에서 러시아군 3명을 생포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겁에 잔뜩 질린 러시아군이 기관총을 겨눈 로봇 앞에 바짝 엎드리는 모습은 흡사 SF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작은 궤도차량 위에 소형 기관총을 얹어놓은 듯한 조잡해보이는 로봇이지만 인공지능(AI)으로 자율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고, 1km 밖에 떨어진 적도 탐지해 사살가능한 무서운 로봇이다. 러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제재 심의가 결국 '3차전'으로 넘어갔다. 금융사 불완전판매에 대한 2조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과징금을 예고한 금감원은 2차 제재심에서도 강경 기조를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법원이 투자자 책임 원칙을 강조하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금감원의 제재 논리가 시장의 상식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번 제재가 금융시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지만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원 선에 머물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집계 기준 전년보다 4.6% 늘어난 6조2001억원을 기록했다. 2002년 12월 판매 시작 이후 최대치다. 반면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6000만원으로 4회차만 추첨했던 2002년을 제외하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판매 규모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건강 상태가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연일 이어진 강행군 유세 속 지지자들과의 잦은 악수로 팔 통증이 악화했고, 이 여파로 예정됐던 생방송 일정까지 돌연 취소됐다. NHK 생방송, 시작 30분 전 돌연 취소1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NHK '일요토론' 출연을 방송 시작 약 30분 전에 취소했다. 해당 토론
지난해 여성기업의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업원 평균 매출·투자·수출 등 전반적인 경영 지표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10월 중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기준 여성이 대표자인 27만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기업체 당 평균 매출은 22억7000만원으로 전년
정부가 추진하는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을 두고 제약업계가 "최대 3조원대 손실이 우려된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약가 인하의 제약사별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손실의 규모가 업계의 주장보다는 훨씬 더 작을 것이란 초기 분석 결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정부와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지난해 1
삼성전자의 2026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전 라인업과 주요 게이밍 모니터가 엔비디아로부터 '지싱크(G-SYNC) 호환' 인증을 받았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어긋나 보이는 '테어링' 현상이나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한다. 인증받은 제품은 올해 출시 예정인 2026년 '삼성 OLED(SH95, SH90, SH85)' TV와 '오디세이 G6(G61SH, G60H)' 게이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GT 라인업을 확대하고 주요 모델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는 2일 EV3·EV4·EV5 고성능 라인업 '더 기아 EV3 GT', '더 기아 EV4 GT', '더 기아 EV5 GT'를 출시하고, EV3·EV4·EV9의 연식변경 모델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형 SUV 'EV3'와 준중형 세단 'EV4', 준중형 SUV 'EV5'에 고성능 GT 라인업과 롱레인지 4WD(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한다. EV3 GT, EV4 GT, EV5 GT에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4주 연속 주말 극장가를 제패하며 멜로의 저력을 과시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17만9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4.7%)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헤어진 연인의 재회라는 보편적 감성을 섬세하게 터치했다고 평가받는다. 지난달 둘째 주 대
그룹 르세라핌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2일 밝혔다. 이로써 총 20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진행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31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는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생중계에는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57개 국가 팬들이 접속해 공연을 즐겼다. 르세라핌은 플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연예술단체 41개를 2일 공개하고 이들 단체에 총 145억원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1차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최종 심의를 진행해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선정한 예술단체의 작품 창·제작 및 지역 공연 등에 국비와 지방비를 더해
앞으로는 대형 재난 발생 시 행정 절차 없이 훼손된 국가유산을 즉각 수습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재난 초기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긴급 보호조치 제도'를 신설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운영된 '긴급 보수사업'은 피해 발생 뒤의 복구와 정비에 치우쳐 기민한 대처가 어려웠다. 현장 조사, 보조금 교부 등 필수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시차가 발생해, 훼손된 유물이 방치되거나 2차 피해를 보는 등 '골든타임'을
김시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의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피어슨 쿠디(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개막전인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양희영이 미국의 한파 때문에 역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총상금 210만달러) 잔여 3라운드 2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준우승(10언더파 206타)에 만족했다. 17번 홀(파3)과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적어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내셔널 투어(I-TOUR) 회원인 짜라위 분짠(태국)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6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파72·6466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 윈터 투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2타 차 우승(13언더파 203타)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만8000달러(약 1억5000만원)이다. 2022년 미국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