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0일 한국 수출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65%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6월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12개월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52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5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조업일수는 13.5일로 전년 동기보다 1일 많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6% 늘었다. 반도체 수
반도체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 K-뷰티와 K-푸드 등 소비재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야 연간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4일 공개한 '수출 1조달러, K에 달렸다' 보고서에서 한국 수출이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소비재와 신산업 중심으로 수출 기반을 넓혀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연간 수출액은 7093억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어섰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하단이 잇따라 연 5%대에 진입하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금융권에서는 당분간 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나 '빚투(대출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번 주부터 주택담보대출 주기·혼합형 금리를 지표인 은행채 5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총기를 난사한 괴한이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의 대응 사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백악관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지만 피해는 없었다. SS는 2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홍보 책임자 명의로 올린 사건 관련 성명에서 "이날 오후 6시 직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한 남성이 가방에서 총기를 꺼내 발포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보안 목적의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해 금융권 망분리 규제를 전격 완화한다. 고도의 보안·AI 역량을 갖춘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망분리 규제 전면 해제까지 추진한다. 미국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미토스' 등장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AI 기반 사이버 위협 우려가 커지자, 'AI는 AI로 막는다'는 기조 아래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보안 목적 AI 내부망 사용 허용…'AI는 AI로 막는다' 24일 금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업계가 '슈퍼사이클(초호황 주기)'을 타면서 근로자들의 임금 양극화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는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분석, 지난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 상용근로자의 1인당 월임금총액이 약 74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약 269만원에 그친 임시·일용근로자와의 격차는 477만원이었다. 상용근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 된 힘으로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산업구조는 빠르게 다시 짜이고 있으며, 직업의 형태 또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다. 오히려 '어떤 문제를 정의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가 미래 개인의 역량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기후 위기,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1110억달러(약 160조원)에 진행 중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 작업이 최종 단계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WBD가 매물로 나온 것은 지난해 10월, 당초 넷플릭스가 720억달러(약 108조원)를 제시하며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파라마운트가 몸값을 계속 올리며 적대적 인수·합병(M&A) 공세를 펼쳤다. 지난해 말 기준 290억달러(약 40조원)가 넘는 순 부채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달군 WBD의 매력은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의 문 앞에서 사측과의 잠정합의를 이뤄냈지만 넘어야 할 큰 산이 생겼다. 삼성전자 노조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다. 여론은 삼성전자 노조가 과하게 많은 이익을 탐한다고 비판한다. 게다가 카카오, HD현대중공업, LG유플러스 등 다른 대기업 노조도 보상을 요구하면서 여론은 연쇄적인 파업의 시발점으로 삼성전자를 꼽을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노조는 반도체공장 가동 중단을 내세우면서 원하는 바를 얻
서울역 일대에서 최대 351마리의 집비둘기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 인구가 많고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도심 공간에 비둘기가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연합뉴스는 24일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간한 '야생조류 현안 대응 및 공존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역 주변에서 최대 351마리의 집비둘기가 관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구역 36곳과 일반 지역 9곳 등 서울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한 아시아 여행지로 부산이 꼽혔다. 서울은 5위에 머물렀다. 24일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는 '야놀자리서치'를 통해 '중국 관광객이 경험한 서울·부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 여행 게시물 1만여건과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 이용 후기 1만8000여 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부산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2
한국소비자원은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미배송과 청약 철회 관련 피해가 단기간 내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그린테크라이프 관련 상담은 총 218건으로 1~3월까지는 8건에 불과했으나 4월 107건, 5월(20일 기준) 103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상담 내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확산되면서 신세계그룹이 광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광역시 어등산 일대에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가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로, 회사 측은 어등산 부지 41만7531㎡(약 12만6000평)에
화창한 봄날,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 동호가 주황색으로 환해졌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인 주황버섯 아트벌룬이 떠오른 것. 방문객들은 아트벌룬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바로 옆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는 게임 속 마을 '헤네시스'가 펼쳐졌다. 흩날리는 비눗방울은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잠실 점령한 버섯 몬스터들…이동형 체험 한가득넥슨이 대표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
아마존이 '30분 배송'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유통시장에서 속도 경쟁에 불 붙인 가운데 국내 퀵커머스 시장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주문 후 30분 내 상품을 배송하는 초고속 서비스 '아마존 나우(Amazon Now)'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현재 애틀랜타·시애틀·필라델피아·댈러스 등 주요 도시 중심이지만,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품목은
영국 방산기업 BAE시스템스(BAE Systems)가 한국 방산 생태계와의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 무기 판매를 넘어 위성, 전자전(EW),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함포, 전술무전기, 헬기 항전장비까지 한국 기업들과 공동개발·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방산 공급망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모습이다. BAE시스템스는 육상·해상·항공·사이버·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방산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307억파
배우 주현영이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주현영은 오는 7월11일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개막해 8월30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더 컴업펀스'에서 '케이틀린' 역으로 출연한다. 작품은 극단 바바서커스와 주현영이 배우 김민성, 연솔과 함께 창단한 연극 창작 집단 '프로젝트 기지개'가 협업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프로젝트 기지개의 첫 작품으로 주현영은 제작자 역할도 맡는다. 더 컴업펀스는 2024~2025년 연이어 토니상을 받아 주목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한 아시아 여행지로 부산이 꼽혔다. 서울은 5위에 머물렀다. 24일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는 '야놀자리서치'를 통해 '중국 관광객이 경험한 서울·부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 여행 게시물 1만여건과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 이용 후기 1만8000여 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부산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
편집자주최초의 과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자는 인간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 해 온 셈이지요. 비스킷,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과자들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중세가 저물고 르네상스가 시작된 16세기. 유럽의 기독교 왕국들과 중동의 이슬람 사이 균형을 맞춘 보물이 있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치즈'. 유럽과 중동 사이에서 향료를 중개하며 번영을 꾀했던 도
혹시 육회 좋아하시나요? 요즘 매운 볶음 라면에 냉면 육수 부어서 육회와 함께 먹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죠. 저도 '한국 가면 꼭 먹어야지' 하면서 유튜브로 먹방 영상만 돌려보고 있는데요. 사실 일본 관광객이 한국에 가면 꼭 찾는 것도 이 육회기도 합니다. 이 이유에 대해 '일본에선 육회가 불법이기 때문'이라는 등 많은 이야기가 떠도는데요. 이번 주는 육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의 식문화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日
바쁜 일상이다. 아침 7시에 일어나 다음날 1시에 잠이 든다. 류한욱 이몰로지 대표의 평상시 모습이다. 류 대표는 두 가지 직업이 있다. 의사다. 류한욱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과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임상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여기에 5년 전에 회사 대표이사 명함을 더했다. AI 멘털 헬스케어 기업인 이몰로지를 창업했다. 현재 국방부 40만 전 장병의 심리 예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류 대표는 21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파인스톤 컨트리클럽(CC)은 충남 당진의 명품골프장이다. 2008년 5월 18홀 퍼블릭 골프장(파72·7339야드)으로 개장했다. 2018년 동양관광레저가 운영을 맡은 이후 급성장했다. 폐염전 부지에 양질의 토사 300만톤을 채웠다. 페어웨이 곳곳에는 15~20년 된 1만3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옮겨 심었다. 100여종의 나무와 꽃들이 코스마다 계절별 개화시기를 달리한다. 마치 식물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최근 클럽하우스와 코
양지호가 내셔널 타이틀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그는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정유준(5언더파 6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이날 양지호는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12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4~6번 홀 3연속버디와 8~9번 홀 연속버디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